부산 금정구와 동래구 지역에서 19~20일 밤사이 사설 우편취급소 6곳이 잇따라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부산 금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19~20일 밤사이 부산 동래구 명륜2동과 금정구 구서1동, 구서2동, 남산동, 부곡동, 금사동의 사설 우편취급소에 도둑이 들어 우표와 현금 등 6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
LG전자 직원 왕따 사건 관련하여 인터넷에 퍼졌던 이메일을 본 사람이 나 하나는 아닐 것이다. 오늘 아침에 그 직원의 긴긴 전쟁이 승소로 끝난 기사가 났다. 처음 그의 사연을 접했을 때는 참 억울하겠구나 하고는 무심결에 지나갔었고, 내가 본격적으로 유사한 상황에 노출되고 나서는 십분 공감하며 떠올렸지만 그 ...
대한민국의 나이가 올해로 만 60이다. 우리 나이로 말하면 회갑(回甲)년이 된다. 나라가 회갑을 맞이하게 되면 한 인생이 회갑을 맞이하는 것과 같이 즐겁고 경사스러우며, 만인으로부터 존경과 축하를 받아 마땅할 것이다. 오는 25일은 대한민국의 열 번째 대통령이 취임하게 되고 많은 국민과 우방국들의 경축 사절...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휴옥)는 20일 아들(15)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아버지 김모(38)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의자는 아들이 글씨를 못쓰고 자신에게 말대꾸를 한다는 등의 이유로 당구봉으로 마구 때려 숨지게 했고 아들을 숨지게 하기 전에...
지하철역에 토막시신을 유기, 시민들을 경악케 했던 `안산역 토막살인 사건'의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2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살인과 사체손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중국인 불법체류자 손모(37)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손씨는 지난해 1월2...
이명박 당선인의 여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정호영 특별검사팀이 21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곧 해산 수순에 들어간다. 김학근 특검보는 20일 "수사 결과 발표를 내일 오전 10시에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공식 수사 종료일인 23일보다 이틀이나 앞서 결과를 발표하기로 한...
서울 관악경찰서는 20일 경찰관을 오토바이에 매달고 운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택배기사 안모(36)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19일 오후 5시45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교차로에서 빨간 신호에도 불구, 오토바이를 몰고 가려다 자신의 팔을 붙잡으며 이를 제지하는 김모(34) 경장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