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경찰서는 15일 대학 신입생이 학교에서 실시한 체육 훈련을 받던 중 다쳐 의식불명이 된 사고가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대학교는 지난주부터 동양무예학과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단체 훈련을 실시했으며 신입생인 강모(18)군도 13일부터 훈련에 참가했다. 강군은 ...
`대운하 건설반대 서울대교수 모임'이 대운하를 반대하는 공개 강좌와 만화책 제작을 추진하는 등 활동을 본격화한다. 대운하 건설반대 서울대교수 모임은 15일 대운하 건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공개 강좌를 다음달 초부터 개설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강좌는 학생과 일반인을 상대로 경제나 환...
뚜렷한 증거 못 찾아…서면조사 검토 중 “자금추적 끝낸 다음 이 당선인 조사 검토 하겠다” ‘이명박 특검팀’은 김경준씨에 대한 회유·협박 의혹과 관련해, 수사검사를 소환 조사하지 않을 방침이다. 특검팀은 검찰로부터 김씨에 대한 수사 과정을 담은 녹음·녹취 자료를 넘겨받아 집중적인 분석 작업을 벌였으나, 수...
방화로 불탄 `국보 1호' 숭례문(sungnyemun)의 정식 영문표기로 구성된 도메인인 `sungnyemun.com'을 미국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도메인 등록업체 아사달(www.asadal.com)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proxy.Inc'라는 기업체가 숭례문의 대표 도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sungnyem..
"여러 모로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13일 오후 삼성특검팀에 전격 소환돼 조사를 받은 이학수 삼성전자 부회장 겸 전략기획실장은 첫번째 소환조사를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7시께 검은색 코트를 입고 삼성측 변호인 이완수 변호사와 함께 한남동 특검 사무실...
14일 오후 9시45분께 경남 창원시 동읍 남해고속도로 창원분기점 인근에서 부산에서 순천방면으로 가던 25t 트레일러(운전사 김모.51)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사 김 씨가 다치고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길이 6m, 지름 15-20㎝ 크기의 쇠파이프 23t 가량이 고속도로로 쏟아져 이...
이학수 부회장은 삼성의 돈줄과 정보를 관리하는 이건희 회장의 분신과 같은 인물이다. 그는 1971년 삼성에 입사한 뒤 제일모직 경리과를 거쳐 82년 이병철 선대 회장 때 회장 비서실 팀장으로 발탁돼 그룹의 중심에서 활동해 왔다. 97년부터 비서실장에 오른 뒤 구조조정본부장, 전략기획실장 등으로 직함만 바뀌었을 ...
‘관리 대상’으로 지정돼 총기를 소지할 수 없는 경찰관이 임의로 총기를 반출해 내연녀를 총으로 쏴 관통상을 입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14일 내연녀에게 총을 쏴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서울 강동경찰서 천호지구대 소속 오아무개(46) 경사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 경사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
삼성그룹 임직원들은 14일 그룹내 '2인자'로 통하는 이학수 전략기획실장(부회장)의 특검 참고인 소환 조사에 대해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삼성 전략기획실 관계자는 "이 실장이 검찰에 출두하면서 그룹 관계자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아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