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진출 6년 만에 가장 화려한 한 해를 보낸 한국인 출신 두 번째 야수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부인 하원미씨, 아들 무빈군과 함께 10일 오후 대한항공편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지난 2일 클리블랜드 제이콥스필드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왼손 투수 네이트 로버트슨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배리 지토(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선발 대결을 펼치게 됐다. 디트로이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매커피 콜리세움에서 벌어지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1...
한화 붙박이 4번 타자 김태균(24)의 방망이와 KIA의 고참 이종범(36.KIA)의 발이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마지막 3차전에서도 빛날지 관심이 뜨겁다. 한화의 1차전 승리 동력은 김태균의 적시타. 그는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34타수 4안타로 죽어지냈지만 올해 갑자기 살아났다. 지난 8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방망이 한 자루를 쥐고 일본 열도 평정에 나섰던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0일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주니치 드래곤스전을 끝으로 7개월간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승엽은 화려했던 1년을 뒤로 하고 13일 통증을 유발했던 왼쪽 무릎을 수술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요미우리에 잔류할지, 자신의 영...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쉬는 사이 타이론 우즈(주니치 드래곤스)의 홈런포가 다시 폭발했다. 우즈는 9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서 4회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시즌 45번째 아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센트럴리그 홈런 2위 이승엽(41개)과 격차를 4개로...
엘지의 물갈이는 계속된다. 쭈우욱~. 창단 이래 처음으로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하위를 경험한 엘지 트윈스가 마해영 등 주전선수들을 내보낸다. 엘지는 9일 자유계약선수(FA) 마해영을 비롯해, 투수 최상덕과 강상수, 내야수 안상준 등 6명을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엘지는 내년 2월초 방출할 예정인 마해영이 2007년까...
김성근(64) 전 LG 감독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3대 사령탑으로 확정됐다. 또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 코치로 활동중인 이만수(48)씨는 SK의 수석코치로 내정돼 8년 만에 국내 프로야구에 컴백할 전망이다. 명영철 SK 구단 단장은 9일 "김성근 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하기 위해 현재 막바지 협...
프로야구 KIA와 한화의 사령탑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결코 놓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서정환 KIA 감독은 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어제 패배의 아픔 때문인지 다소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홈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서 감독은 "어차피 마지막 경기이...
김성근(64) 전 LG 감독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3대 사령탑으로 확정됐다. 또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 코치로 활동중인 이만수(48)씨는 SK의 수석코치로 내정돼 8년 만에 국내 프로야구에 컴백할 전망이다. SK 구단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근 감독과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