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김초롱(25.미국이름 크리스티나 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김초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6천67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강풍에 맞서며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짝꿍 궁합이 잘 맞았던 것일까. 아니면 승부욕이 한껏 동했던 것일까.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컨트리클럽(파72·667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1라운드. 오지영(21)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 배상문(23). 그는 한때 공식 경기에서 드라이버샷을 340야드 이상 기록한 적이 있는 한국의 대표적 장타자다. 신체조건 1m80, 81㎏. 그가 말하는 장타의 비결은 ‘힘보다는 유연성과 회전력’이다. 그런 장타왕도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 도전에서 탈락...
한국과 중국 남자골퍼들이 샷대결을 벌인다. 무대는 2일부터 나흘 동안 중국 광저우 퉁관힐뷰골프클럽(파72·7019야드)에서 열리는 2009 한-중 투어 케이비(KEB) 인비테이셔널 1차대회. 올해 18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시즌 개막전으로, 총상금은 8천만원이다. 이 대회는 두 나라 스포츠·문화교류를 위해 지난해...
꽃단장을 하고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옛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39). 그는 한국 골프 꿈나무들에게 “골프가 즐거워야 한다. 재미없는 일 하는 것 만큼 불행한 것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또 “주니어 선수시절 우승 인터뷰하는 것이 두려워 일부러 3퍼팅도 자주했다”며 “두려움에 맞서라”고 주문했다. 지난...
카리 웹(35·호주)에 2타 뒤져 아쉽게 2위로 마친 신지애(21·미래에셋)의 마음은 이미 다음주 메이저대회에 가 있었다. “우승해 연못에 빠질 겁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내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반드시 우승해 시즌 2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였다. 3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파파고골프코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가 5타 차 열세를 뒤집고 2009시즌 첫 우승을 일궈냈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골프장(파70.7천23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1위에 올...
`파이널 퀸' 신지애(21.미래에셋)도 35세의 베테랑 카리 웹(호주)의 관록을 넘지 못했다. 신지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파파고 골프장(파72.6천71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골프 피닉스 LPGA 인터내셔널 마지막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12언더파 276타 타로 끝냈지만...
이 정도면 `지존'의 샷이라고 불릴만 하다. 신지애(21.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골프 피닉스 LPGA 인터내셔널에서 신들린 샷을 날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신지애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파파고 골프장(파72.6천71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