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세월호 참사 초기 대응은 ‘컨트롤타워(총괄기구)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과거 대형 사고 때와 다를 바가 없었다. 이 문제를 알고 있던 정부는 지난해에는 3000만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재난관리 컨... 2014-04-23 20:29
“선장이 긴급채널로 ‘메이데이’를 반복했어야 해요. 승객을 두고 배를 떠나면서 ‘조난 신호 버튼’조차 누르지 않았다니….” ... 2014-04-23 20:27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이 매달려 있다. 김... 2014-04-23 20:26
세월호와 마찬가지로 청해진해운이 보유한 다른 선박도 개조된 사실이 23일 확인됐다. 청해진해운이 2003년 수입해 인천~제주 노선에 취항한 6322t급 여객선 오하마나호는 여러 모로 세월호(6825t급)와 비슷한 점... 2014-04-23 20:25
23일 경기도 안산의 하루는 길기만 했다. 어린 넋들을 떠나보내며, 시민들은 하루 종일 비탄에 잠겨 흐느꼈다. 이날 하루에만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단원고 학생 25명의 장례식이 안산 장례식장 10곳에서 치러... 2014-04-23 20:23
정부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경기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지만, 관련 규정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실종·사망자 가족들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 23일 한 실종자 가족은 정부의 지원금 ... 2014-04-23 20:21
23일 낮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 참가한 길원옥(왼쪽),... 2014-04-23 20:06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사회 전반의 ‘안전 매뉴얼 미비’ 문제가 물 위로 떠오른 가운데, 교육부가 현장 체험학습에 이어 진로 체험활동과 관련한 안전 매뉴얼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상반기 중에 중... 2014-04-23 20:05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안전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상당수 직행좌석형 버스가 안전을 이유로 돌연 ‘입석 운행’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바람에 출근길 시민들의 출근이 지연되는 등 불편을... 2014-04-23 20:03
세월호 참사로 대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충청권 지자체와 코레일이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경기지역 10개 시·군 33개 사업장의 유람선과 여객... 2014-04-23 20:03
지난 주말 7개 학교가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맺은 예약을 취소했다. 모두 초중고 수학여행 상품이었다. 수학여행뿐... 2014-04-23 19:58
세월호 참사 원인 가운데 하나로 이명박 정부의 노후선박 사용 연한을 늘린 규제완화가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정부... 2014-04-23 19:37
북한이 23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위로의 뜻을 담은 조의문을 보내왔다. 통일부는 북한이 오후 4시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강수린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위로 통지문을 대한적십자사 총재... 2014-04-23 19:27
“국가를 개조한다는 차원에서 우리 사회 시스템을 전면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23일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뒤늦게 ... 2014-04-23 19:20
구조에선 한없는 무능을 드러낸 정부가 통제에는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배 안에 갇힌 사람을 단 1명도 구조하지 못한 정부가 충격과 슬픔에 빠진 가족들을 보듬기는커녕 오히려 범죄인 취급하며 타들어... 2014-04-23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