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9일 “만약 북한이 핵무기를 미국이나 한국에 사용한다면 북한 정권은 아마 지도에서 지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풀러턴 포럼’에서 북한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하고, “그런 상황은 김정은 정권의 선전선동 전략이지 실제 일어나리라고...
군 수사당국이 26일 박근혜 정부 시절 국방부 사이버사의 댓글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당시 수사본부장이었던 현역 육군 대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방부는 이날 “‘국방 사이버 댓글 조사 티에프(TF·태스크포스)’는 오늘 오전 10시55분 과거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사이버사령부 댓글 사건 수사본부장을 했...
기무사가 25일 ‘정치 중립 다짐’ 선포식을 했다. 국군기무사령부는 이날 오후 서울 국립 현충원에서 이석구 사령관과 서울지역 기무부대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정한 정치적 중립 준수 다짐’ 선포식을 했다. 재경지역 이외 전국의 모든 예하 기무부대들도 지역 충혼탑 등에서 같은 시간대에 같은 방식의 선포...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27일(한국 시각) 하와이에서 열린다고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국방부는 자료를 내어 송영무 장관과 제이스 매티스 장관이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과 기타 다양한 한·미 동맹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북한이 인민군 창설일인 건군절을 4월25일에서 2월8일로 다시 옮겼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2월8일을 조선 인민군 창건일로 할 데 대한 결정서를 22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결정서는 기존의 건군절이었던 1932년 4월25일을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로 바...
국방부가 한국형 미사일방어의 핵심 요격 수단인 ‘엠샘’(M-SAM·중거리지대공미사일)의 양산 물량을 애초 계획대로 전력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엠샘 성능 개량은 최근 진행한 소요 재검토 결과, 성능과 비용대비 효과 등을 고려해 최초 계획대로 전체 물량을 전력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