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꼴찌였다. 세터 이숙자·센터 정대영(이상 GS칼텍스)이 팀을 옮기고, 라이트 공격수 박선미가 조기은퇴를 선택하면서 기둥뿌리가 흔들렸다. 홍성진 감독은 이때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하지만, 어린 선수들의 성장통에 현대건설은 속절없이 패배를 이어갔고, 시즌 내내 겨우 4승(24패)만 거뒀다. ...
2008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1일 오후 5시30분(KBS 2TV 생중계)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후보자 43명 중 황금장갑을 낄 선수는 10명. 올해 골든글러브 시상식 관전포인트를 적어본다. 에스케이, 골든글러브 악연 끊나 에스케이는 지난해 우승하고도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단 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롤라인 비븐스 커미셔너는 전동카트 위에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의 눈이 고정된 선수의 주위에는 250여명의 갤러리가 따라붙어 있었다. <뉴욕타임스> <유에스에이투데이> 등 미국 유력 언론사 취재진들도 그의 샷을 주시했다. 미셸 위(19). 바닥까지 추락했던 그였지만...
제일 강한 공공기관 야구단은 어디일까. 야구의 불모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1회 전국 공공기관 야구대회 결과만 놓고 보면, 국세청 야구단이다. 국세청 야구단은 1일 열린 제주시청 야구단과의 결승전(7이닝)에서 12-6으로 승리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국세청 야구단은 2005년 이후 중앙부처간 야구대회에서 3차례 우...
2008 프로야구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될 자격을 갖춘 43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등록선수 543명 중 투수 6명, 포수 4명, 1루수 3명, 2루수 4명, 3루수 6명, 유격수 5명, 외야수 11명, 지명타자 4명 등 총 43명의 2008 골든글러브 후보자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한국시리즈 우승팀 에스케이가 8...
야구불모지 제주도가 야구로 들썩였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 동안 제주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 제1회 전국공공기관 야구대회때문. 공공기관간 상호 교류와 협력체계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중앙부처, 각 지자체 및 시·도별 공사 등 총 13개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