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21일 김경준씨 부인 이보라씨가 미국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 “진실과 정의는 살아 숨쉴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창당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변해가고 있기 때문에 진실과 정의가 ...
서울시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만 2살까지만 지원해온 셋째 자녀 양육비를 만 5살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 저출산대책반은 4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다자녀 가정 및 영유아 양육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시의회에 보고했다. 지금은 셋째 자녀를 낳으면 만 2살까지만 어린이집 등 시설 보...
서울 서초구가 영어도서관을 만들고 미국 학교에서 운영되는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영어교육 지원에 나섰다. 구는 2009년까지 서초, 반포, 방배, 양재 등 4개 권역별로 영어 몰입교육 복합센터인 ‘잉글리시 프리미어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센터에는 2만여...
10일 열리는 서울의 ‘차 없는 날’ 행사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1997년 프랑스 서부의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처음 열린 ‘차 없는 날’ 행사는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울시가 이 행사에 동참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하지만 지난해 9월22일 열린 행사는 승용차 통행량이 3.2% 줄...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15일 북한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주검 5구를 경기 연천군 임진강에서 건져 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 연천군 임진강 승리교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병사가 임진강으로 떠내려오는 주검 5구를 발견해 소방본부 쪽에 신고했다. 소방본부와 이곳에서 조업 중이던 어부...
서울시는 이르면 2010년까지 전체 30개 사업소와 산하기관 가운데 19곳을 민간에 운영을 맡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우선 37명의 시 공무원이 근무하는 강남구 수서동 여성보호센터와 157명이 근무 중인 난지물재생센터를 민간에 위탁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
광복 62돌을 맞아 수난과 감격의 우리 근대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지난 7일 개막된 ‘끌려간 삶, 조각난 기억, 함께하는 진상규명’이라는 특별기획전이 19일까지 계속된다. 이 기획전에는 일제 시대 조선인 강제동원과 관련된 자료와 사진 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