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의 신데렐라를 찾아요’ 서울 명동축제가 20일 오후 2시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매주 금~일요일에는 거리 곳곳에 무대가 설치돼 힙합댄스 공연, 비보이 공연, 팝 콘서트 등이 열린다. 명동성당에서는 가톨릭합창단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
검찰청 주차장에서 뇌물을 받고 사건을 무마해준 검찰 수사관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짝퉁 명품 제조업자를 단속한 뒤 이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수뢰 후 부정처사 등)로 검찰 직원 배아무개(45)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다른 검찰 직원 김아무개(34)씨를 불구속 입...
한국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풀려난 미군이 곧바로 또다시 한국인 여성 경찰관을 성폭행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여성 경찰관 ㅂ(29)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 미수)로 경기 동두천에 있는 미2사단 소속 미군 ㅋ아무개(23) 병장과 ㅍ아무개(21) 일병을 현행범으로...
주한 일본 외교관이 지하철 성추행 논란에 휘말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23일 지하철에서 여성의 몸을 만진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주한 일본대사관 소속 외교관 ㄱ(40)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ㄱ은 지난 22일 오전 8시께 서울 지하철 1호선 남...
속보=천주교인권위원회, 인권운동사랑방 등 인권단체들의 모임인 인권단체연석회의는 13일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집회에 대한 경찰의 폭력진압은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계획된 것”이라며 “책임자인 이택순 경찰청장의 사퇴와 형사처벌이 이뤄져야...
“1970년대 대학생 시절 재일 한국인 후배가 있었어요. 어느날 갑자기 체포돼 한국으로 끌려갔죠. 서준식씨가 잡혀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어요. 그 후배가 붙잡혀간 것을 알리는 활동을 벌이면서 재일 한국인에 대한 차별과 전후보상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기바 노부요시(68) 목사는 일본에서 꾸준히 ‘전...
연세대는 28일 제자의 시를 도작한 사실이 드러난 마광수 교수(국문학)에게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홍중화 연세대 교무처장은 “재단 징계위원회는 원작자의 시를 동의없이 자신의 시집에 실은 것이 교수의 품위를 해치는 행위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로써 마 교수는 올해 1학기 강의를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