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6일 원내대표 모임을 열어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구성 등을 다룰 방송통신융합특위를 국회 안에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특위는 최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방송통신위원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심의하며, 법안발의와 의결권도 갖...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15일 부분파업에 들어간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노사 양쪽에 파업 자제 및 조속한 해결을 호소했다. 손 전 지사는 애초 이날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 면담을 원했으나, 노조 쪽이 노사관계가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해 대신 송희석 노조 ...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26일 “지금 노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채찍질이 아니라 국민의 사랑”이라고 말했다. 손 전 지사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에서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본 노무현 대통령은 사방에서 완전 포위돼 있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며 “지금은 국정이 파탄나지 않도록 대...
새해 예산안 통과가 계속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국회는 지난 22일 밤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예산 부수법안인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처리가 무산됐다. 국회는 26일 임시국회를 다시 열어 예산안을 처리할 방침이지만 전망은 불투명하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본회의에서 부결...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은 3일 올해부터 시행된 공동주택 공시가격 이의신청 결과, 당초 공시가보다 가격이 최대 1억원 이상 줄어든 사례가 있었다며, 이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노 의원이 이날 공개한 건교부의 ‘2006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 이의신청 현황’을 보면, 총 7만6814건의 이의신청 가...
한나라당은 29일 홍준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른바 ‘서민용 반값 아파트’ 공급을 위한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당내에서 상향조정 의견이 적지 않았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기준도 일단 현행 법안(공시가 6억원 이상)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최고중진연석회...
한나라당은 24일 당론 채택을 추진했던 종합부동산세 인별 합산 전환과, 1가구 다주택 양도세 중과세 폐지 방침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총을 열어, 당 조세개혁특위가 마련한 조세정책 개선안 가운데 △종부세 인별 합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 조항을 당론으로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24일 당론 채택을 추진했던 종합부동산세 인별 합산 전환과, 1가구 다주택 양도세 중과세 폐지 방침을 사실상 백지화했다.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의총을 열어, 당 조세개혁특위가 마련한 조세정책 개선안 가운데 △종부세 인별 합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조항을 당론으로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