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올해를 ‘사회공헌 활동 원년의 해’로 정하고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경영를 펼치겠다고 17일 밝혔다. 신보를 이를 위해 본부와 8개 영업본부 직원들로 9개의 ‘신보 이웃사랑 나눔단’을 구성해 헌혈 캠페인, 결식아동 돕기, 소년소녀 가장 생필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권태호 기자 ho@h...
국내 자영업자들은 실제소득의 절반 정도만 세무서에 신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금 납부액도 제대로 내야 할 금액의 절반이 안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현숙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은 16~17일 서울 성균관대에서 열리는 ‘2006년 경제학 공동학술 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인 ‘우리나라 가구의 소득과 주택자산 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농업부문에 대해, 정책 당국자들이 잇따라 보호책 마련을 약속하고 나섰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초청 강연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진행과정에서 경쟁력이 취약한 부분은 ...
내달 주총서 선출…지분 67% 확보땐 ‘싹쓸이’ 케이티앤지와 칼 아이칸의 경영권 분쟁이 ‘사외이사 2명’ 선출을 둘러싼 표 싸움으로 압축됐다. 케이티앤지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3월17일 대전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하고, 이번에 임기가 끝나는 총 6명의 사외이사(감사위원 4명, 일반 사외이사 2명)를...
정부가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고소득자들에 대해 압류범위를 확대하거나 명단공개를 하는 등 고소득 체납자를 압박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재정경제부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재경부는 세금을 체납한 급여의 압류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국세징수법 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
케이티앤지(KT&G)가 최근 아이칸 쪽의 경영 관련 요구에 대해 공개적으로 거절의사를 분명히 하는 등 정면대응에 나서,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선임을 둘러싼 양쪽의 표 대결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곽영균 케이티앤지 사장은 9일 서울 역삼동 지에스(GS)타워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칼 아이칸이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