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9일(이하 현지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아를린두 키날랴 주니오르 하원 의장을 만나, 주요·신흥 20개국(G20) 금융정상회의와 관련해 “이번 기회에 세계 금융체제를 보완해 강력한 사후 규제시스템을 만드는 데 양국이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내년 4월 열리는 제2차 금융...
이명박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19일 오전(현지시각) 브라질리아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두 나라간 투자 확대 및 주요·신흥 20개국(G20) 회의 공조 등 경제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이 끝난 뒤 발표한 공동언론발표문에서 “양국간 실질협력 관계를...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한국은행 금리 인하에 비례해 시중금리가 내려갈 수 있는 조처를 금융위원회가 취해 달라”고 말했다. 브라질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인터넷 화상통신 연결을 통해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각국이 금리인하 경쟁을 해 0% 가까운 이자로 내려가고 있고, 한국은행도 금리를 4% 가까이...
이명박 대통령이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2박3일간의 주요·신흥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브라질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워싱턴에서 <시엔엔>(CNN) 회견, 워싱턴 특파원 오찬간담회, 토머스 도너휴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 접견 등을 한 뒤, 저녁 8시40분 워싱턴 ...
이명박 대통령이 14일(이하 현지시각) 주요·신흥 20개국(G20) 금융 정상회의와 제16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아펙) 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열리는 금융 정상회의에서 “무역 및 투자와 관련한 새로운 장벽을 만들지 않는다는 ‘동결’(Stand-Still) 선언에 동참해 줄 것...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영세 자영업자 등 서민 대출을 위한 지원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것을 당국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영세 자영업을 하는 서민들은 은행에서 단돈 200만~300만원 대출받기가 정말 힘들다”며 “서민들을 쉽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강구해보라”...
이명박 대통령은 주요·신흥 20개국(G20) 금융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오전 출국한다. 이 대통령은 14~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금융정상회의에 이어 브라질 방문을 거쳐 페루에서 22~23일 열리는 아펙 회의에 참석하는 등 모두 13일간의 국외 일정을 갖는다고 이...
이명박 대통령이 7일 정부 부처 대변인들을 모두 소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 대변인 40여명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간담회를 열고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청와대 쪽이 전했다. 최근 수도권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이 정치적 논란으로 확대된 이유를 홍보 부족에서 찾는 이 대통...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7일 오전 전화를 통해 한-미 동맹 강화를 논의했다. 이 대통령과 오바마 당선자는 이날 아침 7시17분부터 12분 동안의 전화통화에서 한-미 동맹 강화, 북한 핵문제 공조 등을 협의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오바마 당선자는 이날 이 대통령에게 전화...
청와대가 조계종의 최고 웃어른인 종정 모시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불교계를 달래기 위한 노력이다. 지난 9월 내놓은 공무원 종교편향 금지규정 등이 ‘하드웨어 접근법’이라면, 종정 모시기는 ‘소프트웨어 접근법’인 셈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4일 임삼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을 경남 합천 해인사로 보냈다....
이명박 대통령은 4일 “미국에 이어 중국·일본과도 통화 스와프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진흥 확대회의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밝힌 뒤 “그렇게 되면 외화 유동성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된다고 본다”며 “금융위기, 금융 유동성(문제)은 사실상 해결됐다고 본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