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 성장을 꼭 이뤄 내겠다.”(대선 후보 이명박) “금년에 6%는 할 수 있다.”(대통령 당선인 이명박) “임기 중에 달성할 수 있다.”(대통령 이명박)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핵심 대선 공약인 ‘7% 성장론’을 놓고 계속 후퇴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공개된 야후 인터뷰에서 747 정책(매년 7% 성장, 10...
다음달 초 아파트 재건축 규제와 분양권 전매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이 발표된다. 이에 따라 최근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수도권 집값이 다시 들썩일 가능성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아파트 재건축 절차를 합리화하고, 미분양 아...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법치’를 강조하면서 “법을 어기는 행위에 대해서는 저를 포함해 누구에게도 관용이란 있을 수 없음을 실천으로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명박 정부가 ‘법과 원칙’을 앞세우며 강공 위주의 정국 운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시민과 재외동포 등 5만여명이 ...
대통령의 친인척은 청와대 규정상, 직계와 외가를 포함해 대통령은 8촌, 대통령 부인은 6촌까지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김옥희씨는 대통령 부인의 사촌언니로 관리대상에 들어간다. 대통령 친인척 관리는 민정수석실의 민정1비서관 담당이며, 5~6명의 행정관이 주관한다. 결혼, 취업, 이사, 출입국 등 기본적인 상...
이명박 대통령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의 기한내 개최가 힘들다고 보고, 다음주 중 공식 임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새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청와대가 외교안보 라인 문책 문제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거듭되는 외교 실책 때문에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조차 문책론이 점차 고조되는 까닭이다. 사석에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넘어가긴 곤란한 것같다”고 말하는 청와대 관계자들이 늘고 있다. 우선 문책 시기와 관련해선 다음달 5~6일 한·미 정상회담...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취임 후 첫 휴가를 떠난다. 2006년 6월 말 서울시장 퇴임 직후 대권 레이스를 시작한 이 대통령으로선 3년 만의 휴가인 셈이다. 이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 부인 김윤옥씨와 세 딸 내외, 손자 등 가족들과 지방의 군 휴양시설에서 조용히 쉴 것으로 알려졌다. ...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독도, 금강산 사태를 해결하는 데 좀 시간이 걸릴 것이나, 시간이 걸려도 적당히 해결하기보다 원칙에 맞게 해결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예고 없이 청와대 춘추관을 ‘깜짝 방문’해 30여분 동안 선 채로 즉석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렇게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금강...
청와대는 8월15일, 건국 60돌을 맞아 경제인과 정치인에 대한 사면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건국 60주년을 맞는 광복절을 즈음해 사면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면 규모와 대상은 현재 법무부에서 검토 중인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정치인과 경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