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페우카(펠카) 사건’(2013년), ‘카롤리나 사건’(2007년), ‘릴리 퍼노 사건’(2012년). 차례대로 영국, 독일, 미국에서 크게 이슈가 됐던 사건들이다. 사건은 계부나 계모가 저질렀지만, 사건명은 모두 학대 피해자인 아동의 이름을 땄다. 비슷한 시기(2013년 10월), 울산 울주에서 숨진 만 일곱살 서현이 사건을...
2008년 2월~2013년 2월,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이명박(MB·엠비)이었다. 그는 투표권을 행사한 유권자 48.67%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고, 퇴임 시 지지율은 24%(갤럽조사)였다. 2일 나온 그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은 그의 재임 기간 ‘공과’를 둘러싼 논란을 촉발시켰다. 사실관계까지 왜곡하면서 부풀린 자화자찬에...
지난해 3월20일, 광물자원공사는 에스케이(SK)네트웍스, 현대하이스코, 엘에스니꼬(LS-Nikko)동제련, 일진머티리얼즈 앞으로 ‘비공개’ 문서를 하나 보낸다. 제목은 ‘멕시코 볼레오 프로젝트 2014년 3월 투자비 납입요청’이었다. 멕시코 바하반도 산타로살리아에 위치한 구리 광산을 운영하는 데 들어간 한달치 투자비를...
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2.25%인 현재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기준금리 동결 결정 뒤 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 경제정책 등의 효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금리인하와 경기부양책의 효과에 따라서 앞으로 통화정책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
미국 달러화 강세 움직임에 원-달러 환율이 하루 새 12원이나 급등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3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인 지난 5일 종가에 견줘 11.9원이 뛰었다. 원화가치가 그만큼 하락한 것이다. 이는 주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미국과 유럽 등에서 발생한 달러화 강세 때문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5일 우리투자증권은 ‘한은의 성장률 하향조정이 의미하는 것은 추가 금리 인하’란 제목의 보고서를 내놨다. 전날 한국은행이 2분기(4~6월) 실질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전분기에 견줘 당초 속보치(7월)보다 0.1%포인트 낮은 0.5%(지난해 동기대비 기준 3.5%)에 그쳤다는 발표에 대한 반응이었다. 강...
중국산 민물장어를 들여와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등 원산지를 속여 파는 업체 등이 정부의 단속에 걸렸다. 4일 관세청은 지난 7월23일~8월14일 장어와 같은 건강식품 등의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여 4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약 330억원어치 물품의 원산지를 속여 팔았다. 관세청은 적발 업체에 시정...
지난 2분기 내수 부진이 성장에 끼친 부정적 효과가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가 끼친 영향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가계의 소비여력 약화와 세계경제의 부진이 겹쳐 내수 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지난 2분기(4~5월) 우리 경제가 1분기(1~3월)에 견줘 물가변동 요인을 제...
국세청은 올해 지급되는 근로장려금이 6900억원으로 지난해에 견줘 22.8%가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신청 기간(지난 5월)이 지난 뒤에 신청한 9만여 가구를 고려할 때 올해 지급액은 최종 7500~76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국세청은 보고 있다. 지난해에 견줘 올해 근로장려금이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지급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