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부터 시작된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새 교과서를 애초 계획보다 1년 빠른 2013년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교과서 출판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5일 교과부와 출판사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교과부는 지난달 중순 출판업계와 새 교과서 도입 일정에 대해 협의하는 과정에서 애초...
서울지역 초등학교 교사 10명 중 9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2010년도 서울교육통계 자료집을 보면, 지난해 서울시내 공사립 초등학교의 일반교사(교장·교감·보직교사·기간제 교사 등 제외) 2만1024명 가운데 여성은 1만9140명으로 91%에 이르렀다. 이런 수치는 10년 전인 2001년 ...
올해 서울시내 외국어고와 국제고 입시부터 학원 등이 컨설팅을 통해 대신 써주거나 표절한 학업계획서를 솎아내 불합격 처리하는 제도가 확대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공개한 ‘2012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서 서울시내 외고 6곳과 국제고 1곳의 ‘표절 검색 시스템’을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할 방침...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핵 위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꾸준히 ‘핵 탈피 사회’의 길을 걸어왔던 독일과 ‘핵 의존 사회’의 길을 고수하고 있는 프랑스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독일은 1970년대 중반 반핵 운동이 시작되면서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가능 에너지 기술과 에너지 효율 강화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
학교 자율로 과목별 수업시간을 20% 늘리거나 줄일 수 있게 한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새 학기부터 적용되면서 전국 초·중학교에서 주요 입시과목인 국어·영어·수학 편중 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지난 2월 말까지 전국 251개 중학교의 교과편성 현황을 조사해 20일 공개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