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4월2일부터 8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07 세계아이스하키선수권(디비전2)에 한국, 북한, 멕시코,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호주 등 6개국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북한아이스하키팀은 지난해 3월 처음 남쪽을 찾아 강원랜드와 친선경기를 한 적이 있다. 그러나 반종호 협회 사무...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26·KRA)가 쉼없는 행진을 멈췄다. 발목 부상이 악화된 탓이다. 금호연 KRA 감독은 “오른 발목 뼈가 부러져 신경을 압박해 신경을 죽이고 있다. 이 상태에서 훈련하는 건 무리다. 3~6개월의 재활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금 감독은 “(이)원희가 을지병원에 갔더니 그쪽은 수술을 권...
5분 경기를 마친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26·KRA)는 어머니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어머니는 아들의 등에 붙어있던 압박 테이프를 뗐고, 이원희는 손으로 발목을 돌리며 얼굴을 찌푸렸다. 금호연 케이알에이(KRA) 감독은 “발목 수술을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유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던 이원희는 준결승전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