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웸블리’로 간다.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은 1923년 개장한 후 특정팀에 땅을 내주지 않은 곳이다. 잉글랜드대표팀 경기와 축구협회(FA)컵 결승 등에만 문을 열었다. 9만여명이 입장하는 이곳이 축구 종주국의 ‘성지’로 불리는 이유다. 2000년 보수공사에 들어가 지난 3월 다시...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앞으로 12년간 나이키 로고 하나로 100억대 재산가가 된다. 나이키코리아는 12일 “박지성과 5월 계약 종료를 앞두고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2년 장기계약은 국내 스포츠 사상 유례없는 일이다. 2019년이면 박지성은 만 38살이 된다. 나이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