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가 미리 분양 승인 신청을 했더라도 분양 공고를 9월 이후에 하는 경우는 모두 ‘청약 가점제’ 대상이 된다. 건설교통부는 9월1일부터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분양 승인 신청)을 하는 주택부터 청약가점제를 적용하기로 했던 주택공급 규칙을 변경해 9월1일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분양 공고)하는 주택부터 적용하...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윤두환 의원(한나라당 간사)은 29일 “아파트 분양 때 건설회사가 부대·복리 시설과 주변 도시계획 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10명의 의원들과 함께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장장·공동묘지·납골·하수도·폐기물시설 등 이른바 주요 기...
오는 2012년 1단계 완공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의 아파트 분양가는 1㎡에 200만원(평당 660만원) 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공사는 26일 “세종시의 중심행정지구와 주변 지역의 4개 생활권 공동주택지 10만9232㎡에 대해 설계 경기를 벌인다”며 “이 주택지의 조성원가는 1㎡에 67만7440원으로 용적률·표...
세종시는 21세기 한국 도시 건설의 실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에서 가장 특징적인 대목은 ‘고리’ 모양의 도시 구조다. 23㎞의 고리 모양 대중교통 중심도로를 따라 중앙행정, 문화·국제교류, 도시행정, 대학·연구, 의료·복지, 첨단지식 등 6개 기능지구가 형성되며, 21개의 기초생활권이 놓인다. 도심과 외곽...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 건설 공약으로 시작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에 따라 규모가 축소된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 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뜬다. 20일 착공되는 세종시는 지역균형 발전과 수도권 인구 분산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동시에 수도 기능 분할과 통일 시대에 대비하지 못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