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과 실업극복국민재단은 21일 3년간 운영해온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을 오는 2010년까지 간병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교보생명과 재단은 12억여원의 자체 예산과 정부 지원금 8억여원으로 현재 100명인 간병인을 올해 안에 154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일...
외환은행 인수후보 중 하나인 싱가포르개발은행(디비에스·DBS)이 은행 대주주 자격에 문제가 있어 사실상 인수후보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 인수전은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지주 등 국내 은행 두 곳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론스타는 자금 여력이 앞서는 국민은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공정거래위...
중국 기업 1~2개가 올해 하반기에 국내 증시에 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환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은 20일 “중국 기업들의 국내 증시 상장을 협의하기 위한 회의체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재 국내 증시 상장 절차를 밟고있는 중국 기업 1~2개의 상장이 하반기에 성사될 수 ...
금융감독당국이 이해찬 전 총리와 골프모임을 한 류원기씨가 회장으로 있는 영남제분과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금융감독원은 그동안 영남제분 쪽의 공시와 언론을 통해 제기된 의혹들을 중심으로 주식 불공정거래 조사 필요성을 검토한 결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
태광그룹의 금융 계열사들이 흥국금융그룹으로 새출발한다. 김성태 흥국생명 사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흥국생명을 중심으로 금융그룹을 형성해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태광산업이 금융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지분 구조를 여건이 허락되면 흥국생명을 중심으로 바꾸는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
영남제분 장외매각 문제 노출 금융감독당국은 14일 영남제분의 지난해 자사주 매각과 관련해 “제도적 문제가 있어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홍렬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보통 자사주를 처분할 경우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영남제분은 신탁계약을 유지했다”며 “영...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이해찬 총리와 골프모임을 한 류원기씨가 회장으로 있는 영남제분에 투자할 것을 결정하면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관련 내용을 파악해 조사가 필요한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이 입수해 9일 공개한 교직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