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을 찾는 길이 좀더 편해진다. 서울 서초구는 6일부터 청계산∼양재역(지하철 3호선)을 오가는 유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21인승 버스가 토·일요일과 공휴일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데, 요금은 500원이다. 양재역 7·8번 출구를 나와 서초구민회관 옆 법원청사 임시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15분이면 청계산 입구...
서울시는 에스에이치(SH)공사가 짓는 전용면적 25.7평(85㎡) 이하 공공 아파트의 분양값을 주변 아파트 시세의 75% 수준으로, 25.7평 이상 공공 아파트는 85% 수준에서 책정하기로 했다. 또 분양원가와 수익을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서울시 종합 주택정책’을 2일 발표했다. 공공 아파트 분...
서울시내 빈민들이 거주하는 비닐하우스촌에 화재경보기를 달기로 했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7일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가구별로 개당 2~5만원의 화재경보기를 달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재경보기는 불이 나면 연기를 감지해 대피 경고음을 울려주는 장치다. 서울에는 43곳의 비닐하우스촌이 강남, 서초, 송파, 강...
네덜란드 델프트, 이탈리아 페라라, 독일 에어랑겐…. 낯선 세 도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먼저 인구 10만명 안팎의 작은 유럽 도시란 점이 같다. 또 하나는 자전거의 교통 분담율이 27~43%로 세계 최고의 친환경 교통 시스템을 자랑한다는 점이다. 4일 오후 서울시는 이같은 ‘자전거 천국’을 따라잡기 위한 워크숍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