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경찰연금매장이 불법행위인 ‘카드깡’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은 2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드깡 업자가 김아무개씨에게 서울경찰청 연금매장을 소개해 주고, 김씨가 서울경찰청 매장을 찾아가자 매장 직원이 거짓으로 물품을 거래한 것처럼 기록을 꾸며 수수료를 뺀 금액을 김씨 통장에 입금해 주는 ...
정부가 최근 기록물 관리 혁신을 위해 전문 인력으로 뽑은 기록연구사들 상당수가 업무 전문성과는 상관없이 소속 부처(위원회)의 배차관리나 물품관리 등 일반 서무행정에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국가기록연구원이 14일 공개한 44개 중앙정부기관의 기록연구사 업무분장을 보면, 상당수 기관들이 기록...
경찰이 노무현 정권 출범을 계기로 2003년 4월 조직 운영의 혁신을 꾀한다며 외부인사들로 출범시킨 경찰혁신위원회가 1년이 넘도록 회의 한 차례 열지 않고 있다. 혁신위의 한 위원은 11일 “지난해 10월 이후 1년 동안 회의 소집을 한 번도 통보받지 못했다”며 “경찰에서 한때 출범 소식을 언론에 대대적으로 홍보하...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손봉숙 민주당 의원은 6일 “한국관광공사가 4월 카지노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를 출범시키기 전에 사장을 공모하고서도 이를 없었던 일로 돌리고, 불투명한 방법으로 박정삼 전 안기부 2차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며 “다른 경영진 역시 카지노와 무관한 비전문가들로 뽑은 과정에 의혹이...
참여연대는 4일 우리나라 축·수산물의 항생제 사용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수의과학검역원의 2001~2004년 연도별 항생제 판매실적 등을 토대로 참여연대가 작성한 ‘우리나라 축수산업의 항생제 오·남용 실태 정책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축·수산업의 항생제 사용량은 연간 1500t 가량...
정부기관의 정보공개를 놓고 소송이 진행될 경우 확정 판결을 받기까지 평균 33개월(2년9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 정보공개사업단(단장 이광수 변호사)은 1999~2004년 대법원에 접수된 정보공개소송 44건을 분석한 결과, 확정 판결을 받기까지 평균 33개월이 걸렸으며, 5년이 넘게 재판이 진행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