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방화벽 넘어 해킹 가능 고객의 인터넷뱅킹 비밀정보가 해킹당해 피해자도 모르게 거액의 예금이 인출된 사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어났다. 특히 경찰 조사 결과 은행 쪽이 제공하는 보안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상황에서 무단침입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2천만명이 넘게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뱅킹 보안에 ...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일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얼굴 사진을 외국 포르노 배우의 몸 사진과 합성해 인터넷에 퍼뜨린 혐의(명예훼손 등)로 재중동포 박아무개(30)씨 등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올린 합성사진을 인터넷 카페 등에 유포한 성아무개(39)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
한교조 전 집행부도 국고 보조금 유용혐의 기소 사무실 임대료 4억 인건비·운영비로 써 한국노총 산하의 한국교직원노동조합(한교조) 전임 집행부가 국고보조금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 북부지검 형사1부는 27일 “한교조 1기 위원장인 임아무개(58)씨와 김아무개(45) 사무처...
국정원 과거사위 밝혀…"실신시킨 뒤 야산 끌고가 쏴"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이 중정 요원들과 이들이 고용한 외국인들에 의해 실종 당일 파리 근교에서 권총으로 살해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상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국정원 과거사위)가 밝혔다. 과거사위는 26일 오전 서울 내곡동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 신부)는 24일 오후 사업회 대회의실에서 민주화운동 원로와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준비위원회’(가칭)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준비위원회 발기인으로는 고은 시인, 리영희 한양대 석좌교수, 강만길 상지대 교수,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 73명...
지난 2일 ‘이건희 사태’ 여파로 고려대 총학생회를 상대로 발의된 탄핵안이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부결됐다. 고려대 과 학생회장 이상 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전체학생대표자회의는 19일 저녁 임시회의를 열어 ‘평화 고대’ 모임 소속 학생들이 중심이 돼 발의한 총학생회장·부총학생회장 탄핵안의 학생총회 회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