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리해고를 당한 여기자 6명은 23일 “회사가 69명 기자 가운데 23명을 정리해고 하면서 여기자 6명을 모두 포함시킨 것은 성차별로 의심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이들은 “회사 쪽이 불시에 일방적으로 해고를 통보하면서 업무 태도, 입사연도, 부양가족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지만 비슷한 경우 ...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정보를 알려준다며 유료회원을 모집한 사이트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지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7천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월 9900원 회비를 받은 ㅁ사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회원 가입 과정에 약관 제시 절차...
국정원 과거사위 밝혀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이 프랑스에서 실종된 뒤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다는 미 국무부 비밀문서 내용은 김형욱과 동명이인의 출입국 기록을 잘못 파악한 것에서 비롯된 일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국정원 과거사위) 관계자는 15...
60대 아들이 치매를 앓는 90대 노모와 함께 아파트에서 떨어져 두 사람 모두 숨졌다. 8일 저녁 9시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 ㅇ아파트 19층에서 김아무개(61)씨와 김씨의 어머니 변아무개(91)씨가 뛰어내려 화단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19 구조대와 경찰이 이들을 병원으로 ...
인권위, 법무부에 권고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는 9일 불법 체류자를 단속하는 법적 근거와 요건을 분명히 하라며 법무부 장관에게 관련 법령의 개정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출입국관리법에는 출입국관리공무원이 법 위반 용의자에 대한 조사·보호·강제퇴거 등 각종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으나...
경관 4명 있었지만 못막아…“가혹행위 없었다”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8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경찰서 5층 외사계 사무실에서 약사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던 이아무개(61)씨가 사무실 베란다 난간에서 몸을 던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씨는 주소와 인...
최저가 낙찰제 확대시행 불이행경실련 “1조6천억원 혈세 낭비” 정부가 국도 공사 입찰에서 최저가 낙찰제의 확대시행을 늦추는 바람에 1조6천억원의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책사업감시단은 8일 기자회견을 열어 “2001년 이후 국토관리청이 조달청을 통해 발주한 100억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6일 대만, 미얀마, 싱가포르, 중국, 캄보디아, 타이, 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 민주화·인권운동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 민주주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아시아 민주포럼’을 10일 오후 2시 한국언론회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아시아 각 나라의 서로 다른 민주주의 ...
7개국 포럼 10일 한국서 “한국도 이젠 책임 가질때” 아시아 각국의 민주화 정도를 진단하고, 아시아 민주주의의 발전에 대한 한국의 책임과 역할을 논의하는 아시아지역 활동가들의 포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6일 대만, 미얀마, 싱가포르, 중국, 캄보디아, 타이, 필리핀 등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