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KT)가 무궁화3호 위성을 해외에 매각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매각계약 무효를 통보하고, 케이티에 할당됐던 주파수 일부를 회수했다. 위성 매각이 위법임을 분명히 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물은 셈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케이티가 대외무역법에 따른 적법한 수출허가 없이 전략물자인 무궁화3호 위성을 해외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항공기에 설치돼 컴퓨터 시스템을 제어하는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운영체제(OS)를 개발해, 국산 무인항공기에 탑재하고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헬기 운영체제 ‘큐플러스 에어’는 무게와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해 통합모듈구조로 만들어졌으며, ...
스마트폰이 일반화하면서 가구 내 컴퓨터 보유율이 하락하고, 전자우편 사용 비율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인터넷 이용자 수는 4000만명을 돌파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인터넷진흥원이 16일 발표한 ‘2013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인터넷 이용자 수는 4008만명이었다. 2003년 2922만명을 기록...
알뜰폰(MVNO)에 가입하고 자동차 보험료를 10% 할인받는 서비스가 나왔다. 엘지유플러스(LGU+) 계열 알뜰폰 업체인 머천드코리아는 “국내 9개 자동차보험사와 연계해 보험가입 때 가장 저렴한 자동차보험을 설계해주고 보험료의 10%를 할인해주는 ‘마이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머천드코리아의 알뜰폰...
지난달 사퇴한 이석채 회장의 뒤를 이어 케이티(KT)를 이끌게 될 차기 최고경영자(CEO)가 사실상 16일 확정될 전망이다. 후보는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 권오철 에스케이(SK)하이닉스 고문, 김동수 법무법인 광장 고문(전 정보통신부 차관), 임주환 고려대 교수(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 4명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
엘지유플러스(LGU+)가 국제 공인기관을 통해 중국 화웨이로부터 납품받는 엘티이(LTE) 통신장비에 대한 보안성을 인증받겠다고 밝혔다. 화웨이 제품의 보안성 논란이 국내와 미국 언론을 통해 잇달아 제기되자, 정면대응에 나선 셈이다. 엘지유플러스는 “이번에 도입하는 화웨이 장비는 영국에 수출한 제품과 동일한 ...
이번주 본격적인 차기 회장 선임 논의를 앞두고 있는 케이티(KT)에서 ‘의외의 인물’이 회장 후보 지원서를 낸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케이티는 지난 6일 당사자 응모 접수 및 헤드헌터사 추천을 마감하고, 이번주 이사회와 시이오(CEO)추천위원회 회의를 잇달아 열어 ‘후보자 추려내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