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박재문 네트워크정책국장은 21일 오전 브리핑에서 “6개 피해기관 모두 동일 조직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반 국민들의 피시(PC)가 같은 악성코드에 감염됐을 가능성은 작지만, 예방 차원에서 백신을 내려받아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국장과의 일문일답. - 업데이트...
20일 오후 발생한 한국방송(KBS)·문화방송(MBC)·와이티엔(YTN) 등 방송사와 신한은행·농협 등 일부 금융기관에서 일어난 동시 전산망 장애 복구에는 최소 4~5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 이번 전산망 공격으로 서버와 피시(PC) 피해 대수가 3만2000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오전 브리핑...
‘관심 있는 이성이라면 카톡 질문에 10분 이내에 답한다.’ 관심 있는 이성일수록 카카오톡 답장 시간이 짧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카톡 감정분석 앱(애플리케이션) 텍스트앳을 출시한 스캐터랩은 20일 “10~30대 남녀 9만2419명의 대화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 관심 있는 이성에게 답장하는데 평균 9분, 여...
이동통신 3사가 4세대(G) 이동통신 서비스인 엘티이(LTE) 요금제 짬짜미(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 의뢰됐다. 같은 시기에 사실상 동일한 요금제를 내놔 소비자 선택권을 침해하고, 이를 통해 부당 이익을 취했다는 주장이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19일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케이티(KT), 엘지유플러...
여야가 지난 17일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합의하면서 주파수 관리를 미래창조과학부·방송통신위원회·국무총리실로 ‘3원화’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업계와 방통위 주변에서는 “역사에 남을 최악의 조정안이다. 법률 재개정을 추진해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아이시티(ICT)대연합’ 문...
100일간 세계일주, 중학생 시절부터 밴드 활동, 일본 대학생과 공동창업…. 에스케이(SK)플래닛이 올해 채용한 여성 신입 직원들의 다채로운 경력이다. 2011년 에스케이텔레콤(SKT)에서 콘텐츠·플랫폼 사업 분야를 떼어내 분리 독립한 이 회사는 인터넷쇼핑몰 11번가, 티(T)스토어, 호핀, 티(T)맵 등 네트워크 주변 사...
방송통신위원회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휴대전화 소액결제 사기’(스미싱) 대책을 내놨다. 방통위는 14일 ‘통신 과금서비스 이용자보호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신 과금(요금부과)서비스란,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할 때 전화번호로 인증하면 통신요금과 함께 결제되는 서비스를 뜻한다. 그런데 악성 앱(...
올해 1월8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전국통신소비자협동조합 활동이 석달째로 접어들었다. 두달 동안 2000여명이 조합에 새로 가입했는데, 스마트폰 공동구매와 월 1만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가입자 확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신소비자협동조합 이용구 상임이사는 11일 “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