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7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 문건의 일부를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지금까지 언론, 수사기관 등에 입수돼 공개된 여러 블랙리스트 문건들의 성격과 이들 사이의 연관 관계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블랙리스트 문건은 3종류다. 블랙리스트는 지난 10월10일 한국문화예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받는 정관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을 27일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블랙리스트 전달 의혹을 받는 모철민 주 프랑스 대사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다. 특검팀은 또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령을 요청했다. 2014년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민...
2014~2015년 청와대가 작성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관련기사 <한겨레> 11월8일치 1·6면)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명단을 입수했다고 <에스비에스>(SBS)가 보도했다. 에스비에스는 26일 문화예술계 인사 48명과 단체 43개의 이름이 적힌 명단을 입수해 공개했다. 블랙리스트는 지난 10월 한국문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