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취임 직후인 2014년 10월 문체부 1급 관료 6명이 사표를 내고 3명이 퇴직한 ‘인사학살’과 관련해 15일 “당시 장관으로 막 와서 그런 인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1급 이상 인사는 청와대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보조금 배...
최순실-차은택 인맥의 국정농단 핵심의 하나인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에서 차은택 전 추진단장이 퇴임 뒤에도 김종덕 전 장관, 청와대 수석실과 한 팀이 되어 계속 관여했으며, 사업 진행에 문제를 제기한 후임 단장은 박근혜 대통령 지시로 해임됐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4~5월 문화창조융합본부장 겸 창조경제추...
책값 거품은 꺼지고 신간 구매는 늘었다. 모든 도서의 할인율을 정가 15% 이내로 막는 도서정가제가 시행 2년을 맞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정가제 시행 뒤 출판시장 변화 추세를 조사한 결과 올해 5개 대형온라인 서점의 도서매출량이 지난해보다 6.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1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