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브리 스튜디오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명가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은 애니메이션의 ‘클래식’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히사이시 조가 만든 주제곡 또한 ‘클래식’처럼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이 아름다운 곡들을 재...
방송, 음원사이트, 공연, 노래방 등에서 음악 저작권료를 거둬 해당 저작권자에게 나눠주는 음악저작권신탁관리업 분야에 경쟁체제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대한음악저작인연합회’(대표 백순진)를 음악저작권신탁관리업 신규허가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이 일을 한국음악저작...
2010년 11월 인터넷 공간에서 조용히 문을 연 음악 프로젝트가 있다. 음악성은 뛰어나지만 대중에게 알려지지 못한 인디나 비주류 장르 음악인들의 연주 영상을 담아 소개하는 ‘온스테이지’(music.naver.com/onStage)다. 네이버문화재단이 문화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온스테이지는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으로 시작하는 ‘비둘기집’의 작곡가 김기웅씨가 11일 오후 1시35분께 담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7. 고인은 한국방송(KBS) 전속 악단장과 합창단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전문자(71·소망교회 권사), 장녀 소은(48·방배중 음악교사), 차녀 소혜(45·재미 첼리스트), 아들 장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