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0일부터 격주로 협동조합 관련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협동조합 도시 서울을 그리다’라는 이름의 이 콘서트는, 2주에 한번씩 목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서울시 새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
불량급식, 보조금 횡령, 학대 등으로 어린이집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자, 서울시가 29일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어린이집’에서 비리가 한번이라도 적발되면 서울형 어린이집 지정을 취소하는 등 어린이집 관리·감독 강화 대책을 내놨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날 서울시 새 청사에서 ...
뉴타운·재개발 출구전략의 핵심 쟁점인 조합 사용비용(이른바 매몰비용)의 처리 문제와 관련한 새로운 해법이 제시됐다. 시공사가 사용비용을 떠안는 대신 세금을 덜 낼 수 있게 한 것이다. 서울·인천·경기 3개 수도권 광역지방자치단체들은 조합 사용비용을 시공사가 비용으로 회계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조세특례제...
박원순 서울시장이 비서실에조차 알리지 않은 채 하나뿐인 아들의 결혼식을 조용히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서울시 관계자 등의 말을 종합하면, 박 시장의 아들 주신(28)씨는 이날 오후 시내 모처에서 맹경호 롯데호텔 이사의 딸과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에는 박 시장의 직계가족 30여명 등 양가 친...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서울대학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사회에 불의가 있을 때 댓글을 다는 일 하나도 중요한 참여”라며 학생들의 사회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의지가 장관 이하 공무원들을 통해 제대로 구현되지 않는 것 같다는 의견도 내놨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대 자유전공학...
서울시와 충청남도가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확대, 귀농귀촌 지원, 사회혁신 기반구축 등을 뼈대로 하는 상생발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1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새 청사에서 만나 이런 내용의 협약을 했다. 서울시가 지역 자치단체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한 것은 지...
서울시와 충청남도가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확대, 귀농귀촌 지원, 어린이 농촌유학 활성화, 사회혁신 기반구축 등을 뼈대로 하는 상생발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1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새청사에서 만나 이런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서울시가 지역 자치단체와 상생발전...
서울시가 대당 2억원이 넘는 시내버스 차량의 공동구매를 통해 구매 비용을 줄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마다 버스업체에 지원하는 운송보조금 가운데 50억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66개 시내버스 업체가 해마다 차량 800대 정도를 개별 구매하던 것을 한꺼번에 사들여 시의 재정부담을 완화하는 ‘버...
여름마다 되풀이되는 서울 강남역의 침수는 빗물을 빼내는 하수관거가 ‘엉뚱하게’ 설치됐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다. 하수관거가 강남역 밑에서 갑자기 병목처럼 좁아지고, 바닥에 역경사까지 있었다. 서울환경연합과 시민환경연구소는 두 차례의 하수관거 현장조사를 통해 역경사와 단면적 축소, 지나친 꺾...
서울시 민원전화인 다산콜센터에서 일하는 ㄱ씨는 아이가 둘이 되면서 10년을 일한 회사를 그만두고 다산콜센터로 직장을 옮겼다. 수습사원 시절인 몇 년 전 폭우가 내리자 화가 난 시민들의 전화가 쏟아졌다. “피해 상황도 알아야 하고 집주소도 알아야 하는데 무조건 화만 내다가 끊어버리는 거예요. 감정을 다스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