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택시요금을 카드로 결제할 때 수수료를 지원하는 소액결제 기준 금액을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31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말을 종합하면, 시는 내년부터 택시요금 소액결제 기준 금액을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올려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택시 ...
‘전관예우’ 논란을 낳은 공직자들의 민간기업 재취업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 퇴직한 뒤 취업심사를 받지 않고 민간기업에 임의로 취업한 전직 공무원 49명 중 33명에게 1인당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를 물렸다고 28일 밝혔다. 또 행안부는 퇴직 전 직...
‘빈자의 등불’로 살고 있는 외국인 신부와 노숙인에서 사장님이 된 ‘인생역전’의 주인공 등 시민대표 11명이 31일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계사년 새해를 밝힐 ‘제야의 종’을 친다. 시민대표인 브레넌 로버트 존(71·한국명 안광훈) 신부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출신이다. 1966년 한국 땅을 밟은 뒤 지금까지 철거민들을 ...
서울에서 강원도 춘천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이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26일 경기도 남양주 북한강철교 인근 ‘자전거 만남의 광장’에서 서울과 춘천을 잇는 ‘북한강 자전거길’ 개통식을 열었다. 북한강 자전거길은 남양주 북한강철교에서 춘천 신매대교까지 이어지는 종주노선 70.4㎞를 기본 축으로, 남양주 마석역...
서울의 뉴타운 지역 중 주민들의 투표로 정비예정구역 해제절차를 밟는 첫 사례가 나왔다. 지난 14일 주민투표 결과 도봉구 창동을 시작으로 재개발사업 4개 구역 해제 결정에 이어 뉴타운 지역에서도 첫 해제지역이 나왔다. 서울시는 주민투표 결과 은평구 증산동 185-2번지 일대인 증산1구역(뉴타운)의 토지 등 소유...
박원순 서울시장이 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 당선인에게 “온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돼 달라”며 ‘국민 대통합’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23일 밤 10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썼다. 박 시장은 박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 뒤 ”과거 정권이 편가르기와 상대세력을 적대적으로 대해 결국 실패한 전례를 잘 살...
지난 1월 서울 노원구 하계한신아파트 1동 옥상(621㎡)에 텃밭이 생겼다. 주민들이 옥상 텃밭 사업을 시작하면서 시범적으로 1동 옥상 전체를 텃밭으로 만들었다. 옥상에는 회원용 텃밭 351㎡, 나머지 270㎡에는 수박·참외·오이·고추 등을 함께 키웠다. 고창록 이 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농사 경험이 있는 주민이 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