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핸드볼 최강자를 가리는 2008 핸드볼큰잔치가 15~30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울올림픽 여자부 금메달과 남자부 은메달을 기념해 처음 열린 뒤 19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남자 11팀(실업5, 대학6), 여자 5팀(실업4, 대학1)이 출전한다. 남자는 조별리그(3개조)를 거치고, 여자는 풀리그를 벌인 뒤 각각 준결...
일본에서 치러질 2008 베이징올림픽 핸드볼 아시아 최종예선 재경기가 사실상 한-일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1일 국제핸드볼연맹(IHF)으로부터 이달 말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출전 신청서를 공문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공문은 여자 4개국(한국·일본·카타르·카자흐...
안양 케이티앤지(KT&G)는 요즘 경기 일정이 빡빡하다. 지난 2일부터 하루 걸러 하루씩 다섯 경기째 치르는 중이다. 케이티앤지 유도훈 감독은 1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엘지(LG)와의 경기에서 포워드를 많이 기용했다. 그는 “상대가 빠르기로 나올 것 같아 우리는 역으로 포워드라인을 강화했다. 가드진의 ...
남녀 모두 코트의 신경전이 과열되는 이유는 리그 중반을 넘기면서 순위다툼이 그만큼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 거친 플레이= 9일 김승현(오리온스)과 김학섭(SK)이 충돌했다. 김승현이 수비하던 김학섭에 밀려 넘어진 뒤 일어나면서 주먹을 쥐고 달려들었다. 8일 케이티앤지(KT&G)와 동부 경기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핸드볼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재경기 장소가 11일 결정될 전망이다. 일본 〈교토통신〉은 “페터 뮐레마터 국제핸드볼연맹(IHF) 사무총장이 오늘(한국시각 11일) 스위스 바젤 국제연맹 본부에서 집행이사회를 열어 재경기 개최 장소와 일정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10일 전했다. 〈교토통신〉은 아시아...
선두 동부의 고공 질주냐, 2위 케이티앤지(KT&G)의 선두 추격이냐.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안양 케이티앤지(KT&G)의 숨가쁜 1-2위 맞대결이 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다. ■ 미리보는 챔피언전=동부는 23승8패로 순위표 맨 위에 있다. 역대 최단기간(11경기) 전구단 상대 승리를 거뒀고, 9개 상대팀 어느 누구...
아시아핸드볼연맹(AHF)이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다시 치러야 한다는 국제핸드볼연맹(IHF) 결정을 거부해 파문이 일고 있다. 아시아연맹은 최근 쿠웨이트에서 이사회를 열고 국제연맹의 재경기 결정을 거부하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6일 <교도통신>이 전했다. 아시아연맹은 이사회에서 “국제연맹에 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