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으로 찍고, 두손으로 찍고, 90도 회전해서 또 찍고…. 농구대잔치 준결승전이 열린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대학 최강 중앙대와 프로 출신들로 이뤄진 상무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몸을 풀면서 ‘덩크쇼’를 선보였다. 처음엔 레이업으로 가볍게 움직이더니 한 선수가 투핸드 덩크로 공을 꽂아넣었다. 그러자 뒤따르...
“센터가 약한 프로팀이라면 해볼만 하죠.”(중앙대 김상준 감독) “전국체전에서 중앙대에게 억울하게 진 빚을 갚겠다.”(상무 양동근) 중앙대의 연승 행진이 상무를 상대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중앙대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7 KB국민은행 농구대잔치 8강전에서 윤호영(26점 5튄공)-오세근(24점 16튄...
최근 1승3패로 8위까지 추락한 삼성은 ‘대들보’ 이상민까지 엄지발가락 골절로 나오지 못했다. 안준호 감독은 “강혁도 몸상태가 좋지 않다”며 한숨지었다. 하지만 부상선수로 따지면 케이티에프(KTF)가 더 심각했다. 송영진은 허리, 양희승은 어깨, 최민규는 손가락 부상 중이다. 오죽하면 부산 케이티에프가 아니라 ‘부...
스포츠창 / 한기범(44), 김유택(43), 허재(42), 강동희(41). 1년씩 터울인 이들의 공통점은? 과거 농구대잔치 시절 중앙대와 기아자동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멤버들이다. 은퇴 후 이들은 제각각 다른 길을 걸었다. 맏형 한기범은 ‘말판 증후군’으로 수술까지 받으며 어렵게 생활하다가 최근 유통사업을 시작했다...
중앙대가 2007 KB국민은행배 농구대잔치에서 출전선수 12명 전원이 득점과 튄공잡기를 기록하며 46점차 승리로 3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국내 최다 연승 기록은 고려대의 49연승. 중앙대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예선 A조 2차전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105-59로 크게 이겨 2승으로 A조 ...
중앙대가 2007 KB국민은행배 농구대잔치에서 출전선수 12명 전원이 득점과 튄공잡기를 기록하며 46점 차 승리로 3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중앙대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예선 A조 2차전 한양대와 경기에서 105-59로 크게 이겨 2승으로 A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중앙대는 전반에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