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에 ‘이승엽 안타 폭탄’이 떨어졌다. 그것도 사흘 내리 하루 2개씩 터졌다.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은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루타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34번째 멀티히트이자 57타점, 63득점. 또 석...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리자 관중석의 허순영은 고개를 무릎에 파묻고 펑펑 울었다. 한국 여자핸드볼이 일본에게 패하는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25일 밤(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풀리그 1차전. 한국은 심판들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일본에 29-30, 1점 차로 져 ...
“우와~!” 25일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과 홍콩의 첫 경기. 5회 등판한 좌완 진야곱(18·성남고)이 1사 후 8번 타자 치우즈춘을 상대로 세번째 공을 던졌다. 전광판에 찍힌 스피드는 154㎞. 국내 고교생이 던진 역대 최고구속 타이기록이 나온 것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선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