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이 보름달만큼 커보였던 것일까?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한가위 연휴 마지막날 또 폭발했다. 이승엽은 26일 안방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9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이승엽은 3년 연속 30홈런에 1개만 남겨뒀다. 이승엽은 2005년 지바 롯데 머린스에...
한화 이범호(26)의 별명은 ‘멍게’다. 현역시절 ‘멍게’로 불린 선동열 삼성 감독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이정훈 LG 코치가 한화에 있을 때 붙여준 별명이다. 한가위 연휴 마지막날 ‘젊은 멍게’가 한밭벌에서 포효했다. 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 이범호는 만루홈런과 3점홈런을 몰아치며 환호성을 질렀...
야구공이 보름달만큼 커보였던 것일까?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한가위 연휴 마지막날 또 폭발했다. 이승엽은 26일 안방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5회말 4-4 동점을 만드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9호. 24일 같은 팀을 상대로 터뜨린 2점포에 이어 이틀만에 다...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1점대 평균자책과 선발 20승 동시 석권을 노리던 두산 다니엘 리오스(35)의 꿈이 위기에 빠졌다. 두산 리오스는 25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기아(KIA)와 방문경기에서 6이닝 동안 장단 12안타를 맞고 5실점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으로 21승째를 올렸다. 그러나 평균자책점이 종전 1.96에서 2.11로 치...
야구공이 보름달만큼 커보이는걸까?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한가위 연휴를 맞아 폭발하고 있다. 이승엽은 24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 안방경기에서 2점 홈런과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2루타만 있었더라면 사이클링 히트 대기...
2005년 7월 초, 광주구장에는 다니엘 리오스(34)를 트레이드시키려는 기아 구단에 분노한 기아 팬들의 현수막이 걸렸다. 리오스는 기아에서 3년 넘게 뛰며 ‘전라도 용병 이오수’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2005년 다승왕(17승8패)에 오른 성적도 성적이지만 그의 성실함이 팬들을 더욱 사로잡았다. 20일 12년 만에 선발 20승...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승엽은 19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서 2루타 포함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0-0이던 2회 한신 우완 선발투수 라이언 보겔송의 체인지업을 좌중간 2루타로 ...
스포츠창 / “매 경기 종료 1분 전까지는 승부를 아무도 모르니 감독들 피를 말리죠.” 유동화 대학핸드볼연맹 회장은 “매 경기 손에 땀을 쥔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19일 강원도 삼척에서 막을 내린 2007 가을철 대학핸드볼대회에서 남자부 여섯팀이 막상막하의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전체 15경기 중 80%인 12경기에...
한국이 19일 중국 시안 산시코카콜라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양궁선수권 여자 리커브 단체 결승전에서 일본과 217-217(240점 만점) 동점을 이룬 뒤, 추가 3발로 승자를 결정하는 슛오프에서 27-24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2005년 인도 뉴델리대회 때 중국에 내준 금메달을 2년 만에 되찾았다. 이성진(22·전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