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제주에서 차고지가 없으면 새 차 구입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다. 제주도는 20일 현재 대형자동차 새 차를 살 때 적용하는 차고지증명제도를 내년 1월부터 중형자동차 이상으로 확대하고, 2018년 7월1일부터는 모든 새 차 구입 때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2007년 2월부터 대형자동차 새 차에 한해 차고...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추진 중인 제2공항 건설사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제주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육지 사는 제주사름들’(제주사름들)은 19일 특별결의문을 내고 제2공항 건설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사름들은 결의문에서 “2공항은 절차적 정의를 외면한 채 추진됐다. 기존 ...
제주도가 돼지열병 재발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비백신’ 청정지역이라는 지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1999년부터 국내 유일의 돼지열병 ‘비백신’ 청정지역으로 관리됐다. 그러나 지난 6월 18년 만에 돼지열병이 발생해 8월 공식 종료됐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점들이 나타났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