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 제9구단 엔씨다이노스의 전용구장 후보지가 6곳으로 압축됐다. 창원시는 8일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옛 창원(창원종합운동장 안 보조경기장, 창원병원 옆 빈터), 마산(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마산실내체육관 옆 터), 진해(옛 진해 육군대학 터, 진해화학 터)에 2곳씩 모두 6...
‘김두관의 사람들’이 일제히 내년 총선에 출마할 채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의 선거 결과가 앞으로 김 경남도지사의 정치적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지난 5일 심용혁(36) 비서관을 마지막으로 윤학송(54) 비서실장(8월26일), 강병기(51) 정무부지사(10월28일), 홍순우(56) 정무특별보좌관(11월21...
“학생은 자신의 인권과 권리를 스스로 지키고 자아를 실현하는 주체로서 그 책임을 다하는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이다.” 경남에서도 시민들의 손으로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지역 교육연대, 전교조,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학생인권조례 제정 경남본부’는 5일 경상남도학생인권조례 제...
마산로봇랜드 건설에 따라 추진되던 쇠섬과 자라섬의 개발 계획이 백지화됐다. 경남도는 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마산로봇랜드 건설 예정 터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도는 마산로봇랜드 예정지에 포함된 쇠섬과 자라섬 등 2개 섬 개발 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다고 바뀐 방침도 밝혔다. 도는 지난달 말까지...
‘노동계의 상징’인 경남 창원을 지역구의 총선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민주노동당 이종엽(48·여) 경남도의원은 30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같은 당 소속인 손석형(53) 도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 창원을 지역구는 민주노동...
수요 예측 잘못으로 20년간 민간사업자에게 2조4500억원을 물어줘야 할 형편에 놓인 부산~김해 경전철 사업에 대해 부산·김해시민들이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부산·김해 경전철 시민대책위원회’는 28일 시민 1579명이 서명한 부산·김해 경전철 국민감사청구서와 지난 넉달 동안 대책위가 자체 조사한 결과를...
일반시민들은 시·군 통합을 반대하는 쪽이 많고, 전문가 집단은 찬성하는 쪽이 많게 나타나는 등 여론이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도는 22일 지방행정체제개편 관계공무원 워크숍을 열어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이해관계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양·순천·여수 등 전남 동부 3개 시와 부산·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