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과 전주우체국이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북체신청·전주우체국은 17일 오전 전주시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전북도청 근처의 새 청사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 건물은 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4490㎡에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3층은 전주우체국, 4~9층은 전북...
일당 3만원대인 전북 전주지역의 공공근로자 경쟁률이 3 대 1을 넘어섰다. 전주시는 최근 내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지원자를 마감한 결과, 290명 모집에 1074명이 몰려 3.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1단계 사업의 경쟁률 2.3 대 1을 크게 넘어선 것이다. 올해 1단계 사업에는 152명 ...
전북 전주시는 지역의 주요 산과 강, 문화유적지를 연결하는 87㎞의 생태문화 탐방로를 2012년까지 만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탐방로는 자연경관과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과 향토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을 고리 형태로 잇는다. 탐방로 특성과 난이도 등에 따라 모두 11개 구간으로 나누어진다. 전주천과 만...
전북도는 새만금의 별칭이 ‘아리울’(ARIUL), ‘미래시아’(MIRESIA), ‘라비치’(LAVICHI), ‘해시아’(HESIA) 등 4개로 압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는 새만금(Saemangeum)의 영어 발음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최근 내외국인이 참여한 국민공모를 통해 1만1481건의 별칭을 접수받아 이 중에서 4개를 선정했다. 아리..
새만금 관광단지의 첫 사업지역인 ‘새만금 게이트웨이 관광단지’ 기공식이 10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 새만금전시관 옆의 새만금 1호 방조제에서 열렸다. 지난 3월 기공식을 한 새만금방조제 북단 근처의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이어, 새만금방조제 남단의 부안 새만금 관광단지도 공사를 시작한 것이다. 이로써 전북...
전북지역 소비자 10명 중 7명은 각종 식품의 안전성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이 최근 발표한 ‘지역 식량체계 구축을 위한 전북지역 도시민 여론조사 보고서’를 보면, 식품의 안전성을 두고 응답자의 71.6%가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지난달 전북...
전북 전주시는 익산시, 이스타항공과 함께 제주도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상품을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후백제의 도읍지로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전주, 마한과 백제의 고도인 익산을 ‘백제문화권’이라는 이름으로 묶은 것이다. 전주의 한옥마을~한지박물관~생태박물관과 익산의 미륵사지~보석박...
문을 연 지 두 달 만에 영업을 중단한 전북 진안군 홍삼스파가 곧 다시 개장할 예정이나 이용료가 비싼 탓에 수익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 진안군은 9일 “홍삼·약초를 이용해 목욕을 즐길 수 있는 홍삼스파가 오는 15일 우여곡절 끝에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이 홍삼사업을 알리기 위해 조성한 홍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