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부터 전북 전주에서 버스 파업이 한달간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8일 전주에서 대규모 집회를 추진하고 있어 노조와 축산업계가 충돌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8일 오후 2시 전주시 덕진동 종합경기장 앞에서 ‘민주노조 사수 전북버스 총파업승리 제2차 결의대회’를 열어 회사 ...
새만금 산업단지의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선로 공사계획이 인가돼 이르면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전북도는 3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지난달 말 송전선로 공사 인가를 받음에 따라, 이달 초 도시계획사업(전력공급설비) 실시계획 인가를 군산시로부터 얻어 2월부터 사업에 착수하고 철탑 터 보상 협의에 나설 ...
전북 장수군의회 의원들이 구제역으로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동남아시아 구제역 발생국가를 다녀와 빈축을 사고 있다. 장수군은 한우와 사과로 유명한 곳이다. 장수군의회 유기홍 의장을 비롯한 전체 군의원 7명과 사무국 직원 6명 등 13명은 지난 20일, 구제역이 발생한 타이와 캄보디아로 국외연수를 떠났다가 25일...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전북지역 자치단체장들이 무더기로 기소되자 전북 정치권이 내년 재선거 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내년 3월31일 안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된 단체장에 대해서는 재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사범의 재판을 신...
전북 전주시의회 의원들이 영세상인 생존권을 위협하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맞서 거리로 나섰다. 조지훈 시의회 의장 등 의원들은 지난 23일부터 전북 전주시 서신동 이마트 앞에서 27일로 5일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눈이 20㎝ 넘게 내린 혹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투쟁하고 있다. 주민 대의기관...
서해에서 우리 해경 경비함을 들이받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던 중국 선원들이 한국에서 처벌받지 않고 본국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해양경찰서는 해경 경비함을 고의로 들이받은 중국 어선 랴오잉위호(63t)의 기관장 주항 등 선원 3명에 대해 불기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군산해경의 한...
연말을 맞아 어렵게 번 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는 훈훈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전북 전주시 호성동 뜨란채아파트 근처 농협 앞에서 노점상을 하는 강복순(73) 할머니가 최근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그는 ‘염소할매’라고도 불린다. 이 별명은 3년 전에 사별한 남편이 전북 임실군 성수...
전주시의회 오현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지난 9일 시정질의에서 전주시의 부실한 버스 보조금 감독을 따졌다. 전주지역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한 다음날이었다. 그는 “ㅈ여객의 경우 회장이 연봉 8000만원, 사장이 6400만원인 반면, 운수근로자들은 하루 14~16시간 장시간 운전을 하는데도 한 달 급여가 150만원 수준”이...
지난 8일 시작해 6일째를 맞고 있는 전북 전주의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신성·전일·제일여객과 호남고속 등 전주 버스업체 5곳은 지난 10일 부분 직장폐쇄 신고서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제출했고, 시내버스 노조는 11일 파업승리 결의대회를 여는 등 노사가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버스...
전북 진안군은 올해 ‘아름다운 환경동네’ 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사단법인 한국환경운동본부가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해마다 주고 있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꾸고 있는 진안군은 백운면 일대에 아토피 없는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아토피로부터 자유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