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정동영 의원의 이른바 ‘정(丁)-정(鄭) 대결’로 불린 전주덕진 지방의원 5명의 전략공천 수용여부가 결국 나눠먹기식 공천으로 끝났다.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지난달, 정동영 의원 선거구인 전주덕진에서 광역의원 2곳, 기초의원 3곳 등 모두 5곳을 전략공천하라고 권고했다. 5명은 지난해...
전북도청과 시군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국외연수를 떠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북도는 도청과 14곳 시군 민원·여권 업무 관련 공무원 41명(도 19명, 시군 22명)이 공무국외여행을 위해 오는 5월12~16일, 5월25~29일 두 차례 4박5일씩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목적은 ‘민원·여권 업무 효율적 ...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도교육감 한 예비후보가 석사학위 논문을 쓰면서 표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전북지역 언론사들에는 최근 발신인이 ‘전북 완주군 봉동읍 구미리 이아무개’로 찍힌 우편물이 동시에 배달됐다. 한 예비후보가 전북대 교육대학원 시절 석사학위 논문(1987년)을 작성하면...
전북지역 복분자 재배농민들이 냉해 피해 보상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 고창·순창·정읍 등에서 복분자를 재배하는 농민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회원 등 50여명은 20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복분자 농가 피해 393억원을 재해로 인정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복분자의 경우 임산물로 분...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는 배우 유준상·홍은희 부부가 오는 29일 전북 전주시 덕진동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를 맡는다고 20일 밝혔다.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이들이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부부 배우여서 변화를 추구해온 전주영화제의 이...
“다시 피는 녹두꽃, 그 역사의 희망.”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donghak.ne.kr)가 오는 24일 전북 전주, 완주, 정읍 일대에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답사 및 학생대회를 연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완주 삼례봉기 역사공원, 전주 경기전, 정읍 만석보유지비, 황토현전적지, 전봉준 장군 고택, 부안 백산성...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한나라당 전북지사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15일 선언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낙후한 전북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라며 “당선되면 전북과 중앙정부가 소통이 잘 되는 ‘쌍발통(쌍바퀴)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북은 ...
민주당 전북지역 단체장 경선방식에 불만을 품은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불참을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돌아서 무소속 연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동영, 장세환, 신건 의원 등 전주지역 국회의원 3명의 지원을 받고 있는 김희수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세균 대표와 최...
전북 익산희망연대와 익산시가 시민 아이디어 100선 자료집 <굿아이디어로 익산을 바꿔라>를 발간했다. 희망연대와 익산시는 지난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대회인 사회창안대회를 개최했다. 여기에서 나왔던 시민 아이디어 272개 중에서 최종 결선에 진출한 7개를 포함해 1차 심사를 거친 100개 아이디어를 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