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백웅철)는 18일 승진 대가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등)로 기소된 김진억(70·구속) 전 전북 임실군수와 김 전 군수에게 뇌물을 전달한 혐의(제3자 뇌물취득)로 기소된 김학관(55) 전 임실군의회 의장에게 각각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3000만원과 징역 1년에 집...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를 상대로 정책제안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지난 12일 ‘6·2 지방선거, 좋은 정책 만들기’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어 4대 분야, 27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제시된 과제는 △무상·의무 교육 실질화 △사람을 위한 지방자치, 따뜻한 복지의 ...
전북 전주시장 선거는 민주당 경선 과정부터 이목을 끌었다. 직전 전주시장 송하진 후보와 전북도의회 의장 출신 김희수 후보가 전주고(48회) 동기이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송 후보의 결혼식 사회를 본 인연도 있다. 전주시 국회의원 3명은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를 지지했다. 우여곡절 끝에 당 최...
4대강 사업과 무상급식에 대한 찬반 표현을 제한해 중립성 논란을 빚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자신들이 위촉한 선거부정감시원은 소홀히 관리해 비판을 사고 있다. 전북 무주군선관위가 선거감시원으로 위촉한 도아무개(49)씨는 지난 1일 오전 9시20분부터 10여분 가량 무주군 읍내리 시장 사거리에서 한 군수 예비...
㈔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애초 전북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전적지에서 열기로 했던 제43회 황토현 동학축제의 주요 행사를 정읍시내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계승사업회는 “황토현전적지가 있는 덕천면 일대에 축산농가가 많아 대규모 축제를 열면 자칫 구제역이 전파될 수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이 지정 두 돌을 맞아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북도가 5일 밝혔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은 2008년 4월25일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받았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은 새만금 산업지구·관광지구, 고군산군도 국제해양관광지구, 군산시 배후지구, 군장...
전주지법 행정부(재판장 강경구)는 4일 고아무개씨 등 681명이 4대강 살리기 사업 중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승인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국토해양부 장관과 익산국토관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결정은 4대강 사업에 관한 사법부의 두번째 판단이다. 재판부는 “신청인들이 사업 때문에 ...
전북 전주시는 어린이날 특별 교통대책으로 덕진동 동물원 앞 주차장이 모두 차면 동물원 근처의 전북대 기숙사 도로 주변, 전북대병원 들머리, 동물원 뒷길 등 3곳을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대신 전북대(4대), 전북대병원(4대), 우아중(2대) 등에 무료 주차장을 설치하고, 이곳에서 동물원을 오가는 셔틀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