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안산·의정부시 등 경기도내 비평준화지역의 학부모 등으로 이뤄진 ‘경기도 고교 평준화 추진위원회’ 소속 회원 30여명은 30일 광명시 등 3개 시 지역의 평준화를 요구하면서 284만여원을 경기도 교육청에 전달했다. 이 돈은 광명 등 해당 지역의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지난해 말부터 일일찻집과 거리모금 등을 통...
속보=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중 공공용지는 정부에서 자치단체에 무상양여하라는 내용의 법 개정(<한겨레>5월25일치 14면)이 추진 중인 가운데 지역시민단체인 경기북부시민포럼이 29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선다. 시민포럼 쪽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북부...
수원지검 특수부(조정철 부장)는 경기 고양시 탄현 주상복합아파트 건축을 위한 토지 매입 과정에서 사업 시행사인 ㄱ사가 사업자금 대출을 해 준 군인공제회 전직 간부의 사돈에게 거액을 건넨 사실을 확인하고, 이 돈과 대출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군인공제회로부터 3600억원의 ...
경기도내 특목고 지원자가 불과 2년 사이에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특목고 열풍’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어고 졸업생 10명 중 2명만이 대학 어문계열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나 특목고가 설립취지와 달리 명문대 진학을 위한 입시기관으로 전락했다. 28일 경기도 교육청의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도내 중학...
속보=주한미군이 내놓는 공여지를 놓고 전국의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에 공공부지의 무상양여 등을 요구한 가운데(<한겨레> 5월14일치 13면) 경기도와 열린우리당 정성호 의원이 도로 등의 공공용지에 대한 정부의 무상양여 등을 위한 법 개정에 나섰다. 경기도 제2청과 정성호 의원 쪽은 24일 ‘주한미군 ...
“스승의 날은 노는 날?” 아니다. 내년부터는 공부하는 날로 바뀐다. 지난 15일의 ‘스승의 날’에는 경기도 안의 1900여개 초·중·고교의 절반이 휴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학교에서는 ‘다른 학교는 쉬는데 왜 우리 학교는 쉬지않느냐’는 등의 볼멘 소리가 터져나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런 혼선은 없어질 전망...
호남인 비하발언이 문제돼 한나라당을 자진 탈당한 이효선 경기 광명시장이 이번에는 흑인 비하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 박준철 회장은 17일 “이 시장이 지난 14일 낮 광명시협의회와 워싱턴협의회 소속 회원 24명이 참가한 공식 오찬에서 ‘워싱턴에 갔었는데 깜둥이들이 우글우...
대규모 경기도 행사에 학생을 동원하는 구태가 여전히 되풀이되고 있다. 16일 경기 수원에서 개막된 제53회 경기도민체육대회에 개막식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정상수업 중인 8개 초·중·고교 학생 6천여명이 동원됐다. 수원시내 일선 학교들의 말을 종합하면, 수원시는 이날 학생 동원을 위해 일선 학교에 참가 협조 공...
건설교통부는 16일 오는 2019년까지 신분당선 연장선을 2단계로 나눠 건설하는 등 모두 2조5411억원이 들어갈 수원 광교새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을 확정했다. 광교새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건설될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호매실 23.04㎞)은 1단계로 2014년까지 정자∼광교, 2단계로 2019년까지 광교∼호매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