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전 일어난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ㅇ주유소에 딸린 세차장 폭발사고 원인이 가짜 휘발유 저장 탱크 때문이라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특히 사고 당일 현장에서 종업원 3명이 숨진 데 이어 이 주유소 관리소장 백아무개(32)씨도 25일 오전 중화상으로 숨져 폭발 사고 희생자는 부상자 4명을 포함해 모...
농축산업계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주로 경기지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최인기 민주당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전국적으로 1만1088명이며, 이 가운데 경기지역이 46.1%인 511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
경기지역 구제역 매몰지 가운데 34.7%에만 관측정이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측정이 없으면 매몰지에서 나오는 침출수를 확인하기 어렵다. 23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민주당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5년 동안 경기지역에 조성된 구제역 매몰지 2311곳 가운데 802곳에만 ...
경기지역 구제역 가축 매몰지 주변 지하수의 23.6%가 이용하기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윤영 한나라당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매몰지로부터 반경 300m 안에 있는 지하수 관정 4343곳을 조사한 결과 1023곳이 수질기준(10㎎/ℓ)을 초과했다. 용도별로는 음...
지적장애인 가족에게 이사를 강요하고 이들에 대한 집단 따돌림을 유도한 아파트 부녀회장과 노인회장 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 제1단독 최규일 판사는 21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지적장애인 가족에게 이사를 강요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기소된 아파트 부녀회장 ㅎ씨와 노인...
대한전선 본사와 계열사 12곳이 2017년까지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으로 이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손관호 대한전선 회장은 20일 오후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대한전선 본사 및 계열사 이전 협약식을 열었다.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으로 이전하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안양공장의 터에 본사 건물 등을 지어 옮긴...
구청 청사를 3개월 동안 자신의 집처럼 이용하던 노숙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시 처인구청은 “구청 지하에서 3개월가량 잠을 자며 지내온 박아무개(23)씨를 무단침입 혐의로 입건한 뒤 풀어줬다”고 20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16일 처인구청 지하 1층 창고에서 지내다 청소용품을 가지...
경기 하남시에 생활하수와 쓰레기를 한곳에서 처리하는 복합환경기초시설이 국내 처음으로 들어선다. 하남시는 15일 복합 환경기초시설 건립 공사 입찰서를 제출한 5개 건설사 가운데 지에스(GS)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입찰가 2113억원)로 선정해 오는 30일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남시 신장동 환경사업소 7...
부모 앞에서 이혼한 전 부인을 숨지게 하고 달아나 경찰 수배를 받아온 50대 유명 인터넷 블로거(▷ 블로거 ‘슈뢰딩거의 고양이’ 공개수배)가 두 달여 만에 자신의 집 인근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3일 오후 4시30분께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천천리 칠보산에서 살인 혐의로 경찰의 공개수배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