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발파·해체된 옛 경기 성남시 청사 잔해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15일 “건물 잔해를 거둬 8개 시료를 분석한 결과 4개 시료에서 백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성남 수정)이 지난 1일 석면관리협회...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성남시청 광장에서 판교 새도시 철거민단체 회원들한테서 폭행을 당했다. 성남시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행태”라며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3시10분께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착한장터’ 행사장을 둘러보던 ...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공정무역 및 마을기업 등이 모여 공생과 자립의 경제 대안을 모색한다. ‘협동사회 경제의 연대와 혁신’이란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성남시청 온누리홀 등에서 ‘2011 성남살림의 경제 한마당(www.sncsec.org)’이 열린다. 행사에는 성남협동조합교류회, 성남사회적기업협의회, 성남...
발파·해체로 10초 남짓 만에 무너뜨린 경기도 성남시의 옛 청사 건물 잔해에서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신영수 한나라당 의원은 6일 석면조사 전문기관인 석면관리협회에 수정구 태평2동 옛 성남시청사 발파·해체 뒤 잔해 등의 성분을 검사·의뢰한 결과, 석면이 검출된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경기도내 선천성 면역 결핍증(AIDS·에이즈) 환자 가운데 42명의 연락이 끊긴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경기도의회 장정은 도의원(한나라당·성남5)이 경기도한테서 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도내 에이즈 환자는 모두 1468명으로, 이 가운데 471명(32%)은 최근 3년 사이 발병했다. 2009년 144명, 2010년 192명, 올...
경기도 옛 성남시청사의 발파·해체 과정에서 인근 주택가에 큰 피해가 일어난 사고([<한겨레> 2일치 12면]와 관련해 경찰이 안전조처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는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사 발파 과정에서 인근 주택이 파손되고 전신주가 넘어져 ...
경기 성남시가 지난 31일 옛 시청을 발파 해체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후유증이 크다. 특히 일부 전문가들은 주택가에서 불과 5~10m 떨어진 곳에서 발파 해체를 강행한 것은 인명 피해를 담보로 한 위험천만한 도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1일 옛 성남시청 주변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성...
한국은행이 금리를 낮췄는데도 대출금리를 되레 올려 고객 700여명에게 피해를 주며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농협 조합장 등이 구속됐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돈을 빌린 사람의 동의 없이 가산금리를 올리는 수법으로 수십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경기도 과천농협 김아무개 조합장과 상무이사, 금융담...
지은 지 28년 된 옛 경기 성남시청사가 31일 오전 11시 발파 해체 공법으로 철거됐다. 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의 성남시 옛 청사에는 젤 형태 폭약인 메가마이트 60여㎏이 사용됐는데, 건물 기둥에 넣은 메가마이트가 8초 동안 차례로 폭발하면서 1만4953㎡에 들어선 전체면적 2만5697㎡의 지하 2층, 지상 5층의 청사가 ...
몰래카메라 등으로 자주 쓰이는 이른바 ‘스파이캠’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해 한국어 시험 문제의 정답을 전송해주고 돈을 주고받은 중국인 유학생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세계한국말인증시험회의 업무와 국립국제교육원의 공무를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방해 등)로 중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