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과천·성남시 등 탄소 줄이기 ‘아이디어’ 만발 경기 안산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전기와 가스 등 사용량과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달부터 표시하기로 했다. 안산시를 비롯해 수도권 지방정부들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와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안산시와 안산시 ...
환경 및 종교단체 반발로 6년째 표류해온 경기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천주교 미리내 성지 인근 미산골프장 사업이 조건부 승인됐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는 16일 오후 회의를 열어 22홀 규모의 미산골프장 조성계획이 담긴 ‘안성 도시관리계획 결정 건’을 조건부 승인했다. 위원회는 이날 ‘골프장 건설에 따라 훼손...
경기 성남시 경원대학교(총장 이길여)가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원대는 지난 14일 학생 대표단과의 협상에서 고통을 분담하자는 학생쪽 주장을 받아들여 이렇게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경원대와 함께 가천길재단 산하인 인천의 가천의과대학도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
정부가 서울공항 활주로의 방향까지 틀어가며 잠실 제2롯데월드 신축을 사실상 허용한 데 대해, 성남시와 시민단체, 지역 국회의원들이 성남시에 대한 고도제한을 먼저 해결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제2롯데월드 허용 전에 성남시 고도제한 ...
경기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이른바 안양권 4개 시 100만 인구를 관할하는 수원지법 안양지원과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3월1일 안양 평촌에 문을 연다. 안양지원은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에 지하 1층, 지상 10층, 전체면적 1만9117㎡ 규모로, 안양지청은 지원 바로 옆 지하 1층, 지상 12층, 전체면적 1만9122㎡로 각각 ...
경기 광주시가 추진하던 상수도 민간 위탁 동의안이 시 의회에서 처음으로 무산된 가운데, 경찰이 이를 반대하는 집회를 주도한 시민단체 간부들을 형사처벌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경찰서는 6일 “‘상수도 민영화 반대 광주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2일 상수도 업무 위탁 관련 안건을 처리하는 시 의회 앞...
찬반 논란을 빚던 경기 성남시의 ‘분당 분구 안’이 행정안전부의 불승인으로 일단락됐다. 이에 따라 분당구를 남과 북으로 나누는 성남시의 분당구 분구 안은 추진 1년 6개월 만에 없던 일이 됐다. 현재 분당구에 포함된 판교 지역은 그대로 분당구에 남게 됐다. 성남시는 “지난달 31일 행안부로부터 ‘분당구 분구는 ...
지난 5일 경기 이천시 마장면 서인천물류센터 화재로 숨진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 및 보상 절차 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한겨레> 12월24일치 12면), 물류센터 소유주와 관리업체가 화재 발생 20일 만인 24일 위로금 6억원을 내놓았다. 희생자 유가족과 서이천물류센터 최대 지분 보유업체 아쇤다스코리아, ...
경기 고양시가 찬반 논란에 휩싸여 지역 주민들의 갈등까지 불러온 경전철(모노레일)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23일 자료를 내어 “경전철 사업으로 오해와 불신을 초래한 점은 분명한 잘못”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전체 사업비 5115억원 가운데 도비 지원 불투명해 시의 부담이 2011억원에 이를 ...
속보=경기지역 곳곳에서 상수도 민간위탁을 둘러싸고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의 상수도 민간위탁 동의안이 의회에서 처음으로 부결됐다. 아파트 주민과 시민·사회단체의 반대 속에서 일방적으로 추진되던 상수도 위탁사업이 백지화됐다. 광주시 의회는 22일 상수도 민간위탁 동의안을 본회의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