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57) 충북교육감 후보가 0교시 수업, 고입선발고사, 일제고사 등 ‘3대 경쟁 위주 학습’ 폐지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2일 행복교육 7대 비전 37개 핵심 공약을 발표하면서 “충북형 혁신 학교와 학교 혁신으로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북지역은 2002년부터 내신 성적으로만 고입 신입생...
민주노총 등 시민단체 30여곳으로 이뤄진 ‘유성 희망버스 기획단’은 다음달 10일 유성기업 노조와 연대하는 2차 희망버스가 전국에서 출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서울 등 전국 35곳에서 출발한 노동자·시민 등 3500여명과 함께 충북 옥천군 경부고속도로 나들목 근처 광고탑(22m)에서 170여일째 고공농...
현직 고교 교사가 낀 사기 도박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카드 사기 도박으로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 등)로 현직 고교 교사 ㅇ(53)씨 등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함께 도박에 참여한 ㄴ씨를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ㅇ씨 등은 지난 24일 오후 2시30분께 청주시...
현직 교사가 주도한 사기 도박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카드 사기 도박으로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 등)로 현직 고교 교사 ㅇ(53)씨 등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함께 도박을 한 혐의(상습 도박)로 ㄴ씨를 불구속입건했다. ㅇ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
충북지사 선거에 뛰어들었던 이기용(70) 전 충북교육감이 25일 예비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이 전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건강이 따라주지 않았다. 선거운동이 진행되면서 한계를 느꼈다. 정신적인 피로감에 육체 피로까지 겹쳐 더이상 앞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여기서 물러난...
중국 관광객이 비자 없이 충북 청주국제공항과 강원 양양국제공항에 입국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두 공항과 강원·충북 등에는 중국인 관광객 대거 유입에 따른 공항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법무부는 “4월6일부터 환승 관광 무비자 입국 프로그램의 대상 지역을 기존 인천·김해국제공항에서 양양·청주·무안국...
충북도가 지난달 이집트 폭탄테러 당시 몸을 던져 진천중앙교회 성지 순례객들의 희생을 막은 고 제진수(56)씨의 ‘의사자’ 선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충북도는 “2월16일 이집트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당시 제씨가 살신성인 정신으로 진천중앙교회 성도 30명의 생명을 구하는 등 충북도민의 희생을 최소화했다. 제...
청정 지역인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 소백산 자락에 납석 채굴을 위한 광산 개발이 추진되자 주민뿐 아니라 근처 종교시설까지 반대에 나섰다. 보발리는 한국전쟁 당시 1·4 후퇴 때 피란온 이들이 만든 ‘피화기마을’, 천주교 신앙공동체 ‘산위의 마을’ 등이 있으며, 150가구 주민 330여명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곳이...
충북 괴산군민 장학회가 설립 17년 만에 장학기금 100억원을 돌파했다. 군민장학회는 1997년 3월26일 만들어졌으며, 최근 기금총액이 106억1830만원을 넘어섰다. 기금모금은 군민들의 힘이 컸다. ‘군민 장학금 1계좌 갖기’ 운동 등을 통해 군민 9745명이 장학금을 내놨다. 이는 괴산군 인구(3만8059명, 1만8709가구·...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에서 ‘공예·디자인 페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페어’는 미술·공예 등 예술품 유통 시장으로 대부분 서울·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열려 왔으며, 충북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