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친조카를 성폭행해 임신까지 시킨 삼촌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도형)는 친조카를 성폭행한 혐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로 구속 기소된 김아무개(4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에게 1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신상정보 공개도 명령했다. 재판...
이기용 충북교육감이 충북 진천에 있는 충청북도청명학생교육원에서 교육장, 직속 교육기관장 등과 회의를 한 뒤 음주가 포함된 만찬을 주재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청명교육원은 다문화가정 자녀, 학교폭력 피해자, 학교 부적응 학생 등 위기 학생들을 교육하는 곳으로 규정(시설 운영규정 6조)으로 음주...
충북도가 인구 160만명 시대를 열었다. 충북도는 24일 저녁 7시 충북 인구가 160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충북의 지금 인구는 주민등록 인구 157만2575명, 90일 이상 충북에 머물고 있는 등록 외국인 2만7428명 등 160만3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6일 오후 도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반북 성향의 비영리 시민단체 ‘블루 유니온’과 실향민 단체들인 ‘평양시민회’와 ‘남포시민회’ 등이 25일 성탄절을 맞아 강원 철원에서 남한의 우월성 등을 강조한 전단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 블루 유니온과 실향민 단체 회원 등 10여명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에서 대북 전단 4만~5만장을 단 ...
충북지역 자치단체들이 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금 있는 화장장으로도 충분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4일 ‘충북도 내 화장장 현황 및 운영 실태 분석’ 자료를 내어, 지난해 충북지역 사망자 주검 1만478구 가운데 화장 건수는 6178구였으며, 현재 충북지역 화장장 3곳에서 연간 1만520...
충북도에 인권조례가 생겼다. 직접 인권실태조사까지 하는 권한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32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충청북도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인권조례는 김형근(53·민주)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임현(69·새누리) 의원 등 여야 의원 7명이 공동...
충북 청주시 무심천 하상도로 일부 구간을 폐쇄했지만 교통 흐름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하상도로를 철거하고 무심천을 생태 하천으로 되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23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무심천 100일간의 실험’ 결과 보고회가 열렸다. 이 보고회는 지난 9월27일 저녁부터 폐쇄한 무심천 하...
충북교육청이 폭설 때문에 고교 선발 시험 시간을 30분 늦추면서 학생 등에게 제때 알리지 않아 혼란을 빚었다. 충북교육청은 20일 새벽 진천(17.5㎝), 청주(9.7㎝), 보은(7.5㎝), 충주(5㎝) 등에 폭설이 내리자 이날 오전 8시50분부터 시작하려던 2014학년도 충북지역 일반계 고교 선발 시험 시간을 30분 늦췄다. 충...
충북지역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자활센터 등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연대·협력해 내부 시장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충북지역자활센터협의회 등 지역 안 사회적 경제 조직과 시민단체 등 25곳은 17일 오후 ‘충북사회적경제협의회’를 창립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는 사회적 경제 조직 간 협력 ...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이 8일째 접어드는 16일 새벽부터 코레일이 수도권 일부 노선 전동열차까지 감축 운행하기로 해, 출·퇴근길 수도권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수도권 전동열차는 16일부터, 고속열차(KTX)는 17일부터 파업 종료때까지 감축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 전동열차는...
충북 충주시가 온천 관광지인 수안보에 화상경마장이 포함된 말문화복합센터를 유치하는 데 적극 나서고 충주시의회까지 유치에 힘을 보태자 충주지역 시민단체 등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지난 6월 주간 업무보고 자리에서 “화상경마장은 연간 100억원 이상의 지방세수가 확보돼 지역 발전에 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