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군 안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사업을 펴나가기로 했다. 군은 10월까지 10억1천만원을 들여 옥천읍 금구리에 ‘옥천 푸드유통센터’를 세울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592㎡ 규모로 지어질 센터에는 농산물세척실, 냉장창고, 포장실 등을 갖출 참이다. 로컬푸드 전진기지로 쓰일...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등이 청주에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를 유치하려 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3일 “지역사회를 파탄내는 화상경마장을 결사반대한다. 장애인단체를 내세워 경마장을 추진하려는 배후세력은 각성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화상경마장 후보지인 ㅁ건물 관...
임각수(66·무소속) 충북 괴산군수가 부인 이름의 땅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임 군수 부인의 땅은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388-2 일대와 산4-4 일대 등 4필지 3500㎡다. 충북지방경찰청은 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천만원을 들여 임 군수 부인의 땅 일부에 쌓은 석축(너비 3m, 길이 70m,...
#그래픽은 필요하다면 5월10일치 충청강원판에 썼던 것 재활용요. 기사에 첨부한 것은 당시 그래픽 그릴 때 활용했던 것으로 청원·청주 통합추진위 제공.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해 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에 설치될 구 이름 4곳이 청원(가 구역), 상당(나 구역), 서원(다 구역), 흥덕(라 구역)으로 결...
충북 음성군 감곡초등학교가 수저 면허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감곡초는 지난 27일부터 수저 면허 1차시험을 보고 있다. 7월, 10월, 12월 2~4차 시험이 이어진다. 지난 3월부터 점심시간 등에 바른 수저법을 틈틈이 익힌 학생들이 응시하고 있지만 합격생은 많지 않다. 시험은 까다롭다. 수저를 바르게 쥐고 바르게 앉...
충북 청주지역에서 친일파 민영은 후손들의 땅 찾기 소송에 맞선 범시민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충북지부는 29일 저녁 청주시 우암동 행복카페에서 ‘친일문제 청산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민족문제연구소 충북지부 회원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충북지역 시민...
충북지역 비영리민간단체 가운데 절반은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엔지오(NGO)센터가 29일 밝힌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현황 및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충북지역에는 비영리민간단체 393곳(충북도 등록 365곳, 비등록 28곳)이 있지만 실제 활동은 198곳(50.3%)만 이뤄지고 있다. 충북엔지오센터는 활...
검찰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현직 국회의원을 기소하면서 공소장의 필수 요건인 검사의 서명이나 날인을 빠트리는 실수를 해 공소장의 효력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대전고법은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60·충북 보은옥천영동)의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을 준비하다가 박 의원을 기소한 청주지검이 공소장...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관람객이 역대 충북도가 개최한 단일 규모 행사로는 최대 관람인원 기록을 세웠다.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 조직위원회가 27일 밝힌 이달 4~26일 박람회 기간 최종 입장객 수를 보면 118만7365명을 기록했다. 이는 2002년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때의 80여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2004년 청주 산남동 택지개발 때 훼손 위기의 두꺼비 서식지 원흥이 방죽을 지켜냈던 인간띠 잇기 ‘원흥이 방죽 껴안기’가 10년 만에 재연된다. 원흥이생명평화회의(두꺼비친구들), 산남 두꺼비생태마을 발전협의회 등은 25일 충북 청주시 산남동 두꺼비 생태공원 등에서 10회 두꺼비 생명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23일 ...
백두대간의 큰 산인 소백산에 ‘국립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가 들어선다. 산림청은 23일 경북 영주시 봉현면 소백산 옥녀봉 자락에서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기공식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1312억원을 들이는 치유단지는 경북 영주시, 예천군 등에 걸쳐 있는 소백산 자락 2889㏊에 2015년까지 들어선다. 중심 시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