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에서 차선 변경 시비를 벌이다가 급정거해 연쇄 추돌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처음 차를 세운 운전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청주지검은 25일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차를 세워 뒤따르던 화물차가 연쇄 추돌 사고를 일으키면서 운전사를 숨지게 한 혐의(일반교통방해치사상 등)로 최아무개(35)씨의 구속영...
문화사랑모임(대표 정지성)은 한글날을 맞아 좋은 우리말로 된 간판과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글 글씨 멋내기’라는 이름을 붙인 디자인 공모는 한글 문구·글씨 등을 옷·수건 등에 새기거나, 도안한 자료를 다음달 4일까지 문화사랑모임 이메일(jjjun5818@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2003년부터 벌...
초가을 저녁 호젓한 ‘산골 마실 극장’으로 연극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극장이 서는 곳은 충북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 자계예술촌(jagyeart.net). 영동읍내에서도 20여㎞ 떨어진 이곳은 민주지산 자락이다. 구불구불 산길을 따라 인내심을 가지고 차로 30여분 달리면 ‘설마 이런 곳에 이런 마을이…’라는 생각이 들 정...
동해안 피서 명소인 강원도 강릉 경포해변이 전국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뽑혔다. 해양경찰청은 경포해변을 ‘2013 안전관리 최우수 여름해변’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남해 상주 해수욕장과 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은 안전관리 우수 해변으로 꼽혔다. 전국 14개 해양경찰서가 관할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수정안을 놓고 정부와 충남·북, 세종시 등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이들 자치단체에 면담을 제안했다. 충북도 등은 ‘마지막 결전’이라며 면담을 벼르고 있다. 충북도는 16일 “지난 13일 이상목 미래부 1차관이 25일께 충북도와 과학벨트 기능지구 종합 육성...
13일 새벽 2시께 충북 보은군 삼산리 상가 2층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이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김아무개(32)씨와 여종업원 최아무개(31)씨가 숨졌다. 함께 술을 마시던 여종업원 이아무개(38)씨 등 3명이 연기에 질식해 서울·대전 등지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이들이 술을 마시던 근처 방에서 시작된 것...
충남·북, 강원 등에서 잇따랐던 ‘목발 교통사고’는 사기극이었다. 충북 청주청남경찰서는 12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한테서 돈을 뜯어낸 혐의(사기 등)로 김아무개(62·서울)씨를 구속하고, 함께 범행을 저지른 최아무개(56)·박아무개(61)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달 1일 강원 속초...
* 폐담배공장 : 청주연초제조창 충북 청주시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통해 도시 재생과 혁신을 추진한다. 청주시의 도시 재생과 혁신의 진원지는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0일 동안 비엔날레가 열릴 청주시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사진)이다. 시는 긴 잠에 빠진 이곳에 도시 재생의 씨를 틔우고, 혁신으로 꽃...
충북 괴산경찰서는 증평군 증평읍 송산1리 마을 뒷산에서 권총을 지닌채 숨져 있는 주검이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주검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주민 박아무개(50)씨는 “벌초를 하려고 산에 오르는데 풀속에 이상한 물체가 있어 다가가 보니 심하게 썩은 시체와 권총이 놓여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