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의회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대규모 점포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육미선·김기동·윤송형·이용상 의원 등 8명은 15일 ‘청주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안’ 발의했...
외래어 투성이인 행정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꿔가는 데 앞장서고 있는 충북도가 14일 순화 용어 29가지를 내놨다. ‘롤모델’은 ‘본보기상’, ‘슬로시티’는 ‘참살이지역’, ‘메가시티’는 ‘특화도시’, ‘데크로드’는 ‘툇마루 산책길’이나 ‘등산길’, ‘소셜코머스’는 ‘공동할인구매’, ‘마스트플랜’은 ‘종합·기본 계획’, ‘로...
국립암센터가 분원 건립을 백지화하자 충북도와 시민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7일 오후 도청 신관 앞에서 ‘국립암센터 분원 설치 백지화 규탄과 재추진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형근 도의장은 “정부가 분원 오송 설치를 재추진하지 않으면 모든 수단·방법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
충북지역이 4·11 총선을 앞두고 이상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전·충남과 강원도에서도 총선을 앞두고 고소·고발이 잇따르고 있다. 5일 현재 충북 보은·옥천·영동 선거구는 5선 관록의 이용희(81)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되기 전부터 난타전이 계속되고 있다. 특정후보 지지를 부탁...
충남·북과 대전 등 충청권이 명품 포도 생산과 포도·포도주(와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충남·대전·충북발전연구원 등 3곳이 3~6월까지 ‘포도·와인산업 선진화 방안’을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화진 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 사무총장은 “자유무역협...
충북지역 민주화운동의 역사가 책으로 나왔다. 충북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등으로 이뤄진 충북민주화운동사 편찬위원회가 27일 <충북민주화운동사>를 내놨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추진하는 지역 민주화운동사 책 펴내기 사업의 첫 작품이다. 박만순(46) 충북역사문화연대 대표, 정지성(54) 충북민주화운동계...
충북도 등 공공기관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하는 등 충북지역 민관이 사회적기업 살리기에 나서기로 했다. 충북도는 27일 사회적기업 민관협의체인 ‘사회적기업 활성화 충북네트워크’(사회적기업 네트워크)를 꾸렸다. 사회적기업 네트워크는 출범선언문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들이 연대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