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 대전이 복지에 중점을 둔 내년 예산안을 내놨다. 충북도는 14일 3조111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발표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2조9992억원에 견줘 3.7% 늘었다.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 9038억원 △농림해양수산 3631억원 △수송·교통 2296억원 △환경보호 1694억원 △교육 1599억원 △문화·관광 1...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주도하고 있는 ‘충북학생인권조례’ 제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충북학부모회 등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 47곳으로 꾸려진 충북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는 10일 오후 충북도의회에서 충북학생인권조례안(2차안) 공청회와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홍...
충북도와 청원·보은·옥천군 등이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대청호 유역 개발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윤종수 환경부 차관, 김진석 금강유역환경청장 등은 7일 오후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남대에서 대전시 추동 취수장까지 대청호 유역을 배를 타고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충북도는 윤 차관 ...
유럽을 통해 오늘의 우리를 보려는 시도가 있다. 충북 민주화운동 계승사업회가 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여는 ‘유럽의 민주주의, 복지, 교육의 숲을 거닐다’라는 시민 아카데미다. 강좌는 12월까지 목요일 저녁 7시 마다 청주시 산남동 두꺼비 생태문화관에서 열린다. 유럽에서 공부하고 생활한 ‘유럽통’들이 강단...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개통 1돌을 맞았다. 지역민의 철도 이용이 늘고 수도권, 영·호남간 교통 단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고속철의 분기역 기능은 미흡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오송역이 31일 낸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1일 개통한 뒤 한달 동안 하루 평균 이용객은 2257명이었으나 최근에는 3350명으로 증...
지난 26일 새벽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택배 차량 현금 강도 사건 용의자들이 모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30일 천안 택배 차량 현금 강탈 사건 용의자 ㅈ(31)씨 등 3명을 28일 대전에서 붙잡은 데 이어 이들에게 환전을 해 주기로 한 용의자 ㄱ씨를 29일 역시 대전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ㄱ씨 등은 지난 ...
충북도가 추진하는 ‘오송 바이오밸리’(생명공학 집적단지)의 한 축인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오송 첨복단지) 공사가 시작된다. 충북도는 27일 오전 9시30분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 오송 첨복단지 터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이시종 충북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고 공사를 시작한다. 충북도는 오송 첨...
충북 중부권인 진천과 괴산에 태극 전사와 예비 군 지휘관 교육·훈련장이 잇따라 문을 연다. ■ 진천선수촌 태극 전사들의 새 요람이 될 진천 국가대표종합훈련원(진천선수촌)이 27일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85만6253㎡에 문을 연다. 진천선수촌은 1966년 건립된 태릉선수촌이 낡고, 좁아 2009년부터 1840여억원...
충북도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려고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재단법인 충북문화재단이 대표이사 선임 암초에 부딪혀 표류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6월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한 강태재씨가 학력 논란 끝에 사임한 뒤 4개월째 대표 문제를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 설립 등기도 늦어져 당시 선임된 이사...